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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티투어 -익산 근대역사관 (2024.03.16)

하담1 2024. 3. 20. 08:37

 

익산 시티투어 -익산 근대역사관 (2024.03.16)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 랜드마크가 된 곳이 익산의 100여년의 근대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근대역사관이다.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 제180호인 '익산 구 삼산의원'을 이전 복원해 놓은 것이라 근대 초기 건축물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옛 삼산의원은 익산시 중앙동 3가에 있던 건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김병수 선생이 1922년 의원을 개원했던 건물이다.

 

근대역사관은 1층 상설전시 '이리, 익산의 근대, 호남의 관문을 열다' 라는 주제로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이리, 역사의 근대역사를 설명하고 있으며, 2층은 기획전시실과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3월 16일, 익산 근대역사관...

 

익산 시티투어를 마치고 익산역에 도착하여 서울행 ktx를 탑승 시간까지 여유시간이 있어 근처에 있는 문화의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았다.

 

문화의 거리 한가운데에 익산 근대역사관이 있어 자연스럽게 안에 들어가 관람을 하게 되었다. 익산의 옛 지명인 이리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리역 폭발사고...당시의 사진과 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익산의 유명한 인사들 이야기 등등....

 

한바퀴 돌아보고 근처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커피 한잔을 마시며 이날의 일정에 대하여 강평을 끝으로 여행을 마쳤다.  처음 타 보았다는 ktx는 핑계거리일 뿐이다. 

 

오늘은 미륵사지를 본 것만으로 충분히 보상을 받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