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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의병, 지평리전투 기념관 (2024.05.18.)
하담1
2024. 5. 19. 07:31
지평의병, 지평리전투 기념관 (2024.05.18.)
「지평은 일제에 의한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 공포 후 지평 출신 이춘영과 김백선이 이끄는 포수 400여명이 국가의 위기를 인식하고 전국 최초로 의병을 창의 한 곳이며, 1951년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 여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호국의 지역입니다.
지평의병은 항일의병의 효시로 전국 의병의 도화선이 된 대표적인 척사의병이며, 지평리 전투는 1950년 중공군 참전 이래, 유엔군이 중공군의 대규모 공격에 물러서지 않고 진지를 고수하며 승리한 최초의 전투이며, 38도선을 회복하는 반격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있게 한 지평의병 정신과 지평리 전투의 희생을 잊지 않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5월18일, 지평의병.지평리전투 기념관.
경기옛길 평해길 7코스를 걷던 도중에 관람하게된 기념관으로 1층 2층에 전시실이 있어 한번쯤 들려 볼만한 곳입니다.
지금은 아픈 상처로 기억돼는 전쟁의 상흔을 되돌아 보는것은 결코 즐거운일은 아닙니다. 누구나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 들어서 한바퀴 돌아 봅니다.
지평이란 마을이 6.25 전쟁 때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곳이란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