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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 활

오늘의 기상 ㅡ 미세먼지 나쁨

by 하담1 2018. 1. 15.



오늘의 기상 ㅡ 미세먼지 나쁨


며칠 동안 강추위가 기승을 떨치더니 이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요즘 독감에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더니 이어서 미세먼지가 덮쳤다. 어쩔수 없이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있을 수밖에....그렇지 않아도 여행을 다녀 온 후 사진 정리한다고 운동도 게을리하였는데...덕분에 뱃살이 잡히는 듯 몸무게만 늘어나고 있다. 땀을 흘리지 않으니 몸은 찌푸등하고...결코 바람직한 생활은 아니다.


나에게는 미세먼지가 치명적...그렇다고 운동까지 하지 않으면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진퇴양난이다. 그러나 저러나 가장 큰 문제는 땀을 흘리지 않으니 몸이 찌푸등한것....가슴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떻거나 땀을 흠뻑 흘리면 몸이 개운해지만 기분은 상쾌하지 않을까...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부딪히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마스크를 쓰고 뒷산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얼마전까지 매일 다니던 산책길을...


6.85km, 1시간 38분이 소요되었다. 오르락 내리락...온몸이 땀에 흠뻑 젖었고...흘린 땀만큼 몸이 가벼워졌으니 기분은 상쾌하고....적당히 젖어드는 노곤함이 기분을 좋게 한다. 이 좋은 걸...피한다고 능사는 아니다. 가끔 이렇게 흘린 땀이 보약이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