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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카라코람 하이웨이83

생겐조약 가입국 생겐조약 가입국 생겐조약은 유럽에서 조약 가입국 간 국경검문을 철폐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자유럽게 하고 범죄 수사도 현보하도록 하는 조약이다. 대부분 유럽연합 회원국과 EFTA의 4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서명국 및 미가입국은 유럽연합 회원국이지만 가입하지 않은서 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발칸 반도의 나라중에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가   가입되어 있고, 불가리아, 루마니아는 부분 가입되어 있다. 2024. 8. 10.
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을 끝내며... 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을 끝내며.... 여행을 마치고 돌아 온 지 벌써 한달......이제야 모든것이 끝났다는 안도감과 후련함이 있습니다. 그동안 매일 매일 더운 날씨에 여행기를 작성한다는 것이 짜증나고 답답하기는 하였지만 사진을 보고 기억을 더둠어 당시로 돌아 갈 때 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카라코람 하이웨이... 한번은 다녀 와야 할 여행지인것은 틀림이 없지만 나의 버킷리스트에는 없던 여행코스였습니다.   인도는 중인도와 남인도를 다녀 왔기 때문에 라다크를 비롯하여 북인도를 한번 가보고 싶었고, 파키스탄의 훈자는 누구나가 꿈꾸는 곳이고...중국의 실크로드가 서안에서 출발하여 돈황과 우르무치를 거쳐 도착하는 곳이 카슈카르이기에 그곳을 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칸의 나라라고 불리는 카.. 2024. 8. 3.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2024.06.26)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2024.06.26)  2024년 6월 26일, 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 30일째 되는 날...마지막 날입니다.  전날 히바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타슈켄트로 들어와 숙박을 하고....이날은 귀국 비행기를 타는 날입니다. 사실상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아침에 조식을 끝내고 ......11시까지 체크 아웃을 하고 짐은 로비에 맡기고....공항으로 출발할 때까지는 자유시간입니다.   느즈막히 호텔방을 나와 체크 아웃을 하고 근처에 있는 한식당에서 점심을 먹고...항상 같이 다니던 일행들은 귀국 선물을준비한다고 쇼핑에 나섰습니다.  더운 날씨이기도 하지만 타슈켄트는 지난번에 돌아 본 곳이고, 이미 마음은 귀국한 이후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는 그저 쉬고 싶다는 생각... 호텔 로비에서.. 2024. 8. 2.
우즈베키스탄, 토프락 칼라 (2024.06.25) 우즈베키스탄, 토프락 칼라 (2024.06.25)  토프락 칼라 토프락 칼라는 현대 우즈베키스탄의 카라 칼 팍스 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 2~3세기에 초 라스미아의 고대 궁전 도시이자 수도 였으며, 이곳에서 벽화, 동전, 기록 보관소가 발견 되었다. 토프락 칼라는 서기 1세기 또는 2세기에 Khwarezm의 통치자 Artav 에 의해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적지에서는 간다라의 그리스 불교 예술 스타일에서 파생된 것으로 여겨지며 쿠샨 제국의 영향을 반영하는 헬레니즘 스타일의 옷을 입은 인물의 부조가 발견되었다. 이 조각 작품은 그리스- 박트리아 왕국 시대부터 헬레니즘 전통이 활발히 지속된 인근 박트리아의 장인들에 의해 완성되었을 수도 있다.  이 조각상은 현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 2024. 8. 1.
우즈베키스탄, 아야즈 칼라(2024.06.25) 우즈베키스탄, 아야즈 칼라, 토프락 칼라(2024.06.25) 페르시아어로 '흙으로 덮힌 요새'라는 뜻으로 과거 호레즘 제국(호레즘은 페르시아어로 '태양의땅'이르는 뜻이다) Afrighids 왕조 통치기간 때 지어진 50개의 고대 요새가 있다. 1900년에 발굴하기 시작하여 이곳에서 수많은 벽화와 화려하게 장식된 궁전 유적을 찾아 내게 된다. 발견된 벽화 중에는 인도 아잔타 석굴에서 알려진 스타일가 매우 유사한 벽화와 궁전에서 조로아스터교신들이 그려진 벽화가 발견되었는데 이를 통해 당시 호레즘 제국이 쿠샨 왕조와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야즈 칼라 (Ayaz - Kala) 아야즈 칼라 (Ayaz - Kala)는 우즈베키스탄 북부 카라칼 팍스탄의 엘리칼라 지구에 있는 고고학 .. 2024. 8. 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야경(2024.06.24)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야경(2024.06.24) 칼타 미노르 미나랫은 짧은 미나렛이라는 의미다. 19세기 중반 무하마드 아민 칸이 시대에 100m의 높이를 목표로 건립하기 시작했으나, 칸의 죽음으로 건립은 28m에서 중단되었다. 도시의 서편에 위치한 이 미나렛은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려한 외장 타일로 히바의 특징적 경관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6월24일, 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 28일째 되는날입니다. 이제 여행도 막바지로 내일은 국내선 항공기로 타스켄트로 되돌아가 귀국 준비를 하게 됩니다. 작은 마을에 불과한 히바를 하루 반나절을 돌아 다녔으니 이제 모든 길에 익숙해 졌습니다. 지난 부하라에서 너무 늦게 야경을 찍게되어 아쉬웠는데 이날은 조금 일찍 서둘러 저녁식사를 마치고 미리 점찍어 놓은 장소로..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모저모(2024.06.24)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모저모(2024.06.24)  2024년6월24일...히바에서 2일째 되는날. 전날 오후에 돌고 이날 또 다시 왕궁을 비롯하여 모스크와 마드리사를 구경하며 골목길 어슬렁... 점심 먹고 잠시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하고 저녁 식사를 할겸 다시 성으로 들어가 어슬렁 걸어 다녔다. 여기저기 골목길을 다니며 사진 찍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질녁이 가까워지니 이곳 주민들이 길거리 공연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흥미롭다. 적당한 시간에 음식점을 찾아 저녁 식사...적당한 시간에 나와 야경을 찍기위해 점찍어 놓은 곳으로...이제 히바도 야경만 찍으면 끝이다.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모스크와 마드리사(2024.06.23.)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모스크와 마드리사(2024.06.23.) 주마 모스크는 히바의 회중 모스크이다. 내부로 밀폐된 형태의 독특한 구조로 내부에는 212개의 기둥이 나열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원래는 10세기 부터 이 위치에 모스크가 있었으며, 현재의 모스크는 1788년에 재건된 것이다. 모스크 앞에는 42m의 대형 미나렛이 있다. 아민 칸 마드리사는 19세기 중반 히바 칸국의 캉이었던 무하마드 아민 칸이 건립한 마드라사이다. 히바에서 가장 큰 신학교로 100명의 학생이 있었다. 지금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2024년6월23일,.히바성의 이찬칼라 탐방 입니다. 오후에 성에 들어와 이슬람 호자 미나레트 전망대에 올라 마을 전체를 구경하고 여유 시간이 있어 작을 모스크와 마드리사를 구경하며..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쿤아크 팔레스(2024.06.24)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쿤아크 팔레스(2024.06.24) 쿤 아크는 이찬 칼라 성벽 서쪽에 위치한 요새형 궁전이다. 최초는 12세기에 건립되었고, 핵심부는 17세기 아랑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나 18세기 이란의 공격으로 모두 파괴되었고, 지금의 모습은 19세기에 재건된 것이라고 한다. 서쪽에는 왕의 접견장이 있고, 북쪽에는 하렘이 있다. 2층 망루에는 이찬칼라를 조망할 수 있다.   2024년6월24일, 쿤아크 궁전... 큰 건물에 기대를 하고 들어 갔는데 박물관으로 시용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잘 모르는데 어찌 먼 이곳의 역사에 관심이 갈까.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보고 그저 그런가 할뿐 관심 밖이다... 자연히 옛날 궁으로 사용하였던 건축물까지 관심이 떨서지니 머물며 구경할 기분도 아니고 ..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타쉬 하울리 궁전(2024.06.24)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타쉬 하울리 궁전(2024.06.24) 하울리 궁전은 알라쿨리 칸에 의해 1830년~1838년에 지어진 궁전으로 '돌의 마당' 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타쉬 하울리 궁전은 크게 3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왕실 주거 영역인 하렘, 칸의 리셉션 홀 겸 연회실로 사용하던 건물과 관공서 건물, 그리고 궁정과 다섯개의 중정을 포함 163개의 방이 있다. 하렘은 칸과 왕비들이 사는 공간으로 중정의 한가운데 원 모양의 우물이 덩그러니 있다. 중정 남쪽면으로는 1층으로 된 다섯개의 이완이 있는데 동쪽에 있는 가장 큰 이완이 칸을 위한 공간이고 나머지 네 곳은 왕비들의 공간이다.  이슬람에서는 4명의 아내를 둘수 있어 방이 네개였다. 이완은 벽면마다 갖가지 무늬의 푸른 빛 채색 타일로 가득하다...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슬람 호자 미나레트(2024.06.23) 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이슬람 호자 미나레트(2024.06.23) 미나레트는 이슬라 신전에 부설된 높은 탑으로 예배시간을 공지할 때 사용되는 탑으로 히바의 이슬람 호자 미나레트는 이찬칼라에서 가장 높은 미나레트이다. 이 탑은 이슬람 호자가 1908~1910년 사이에 500만개의 벽돌을 사용하여 지은 탑으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것으로  높이는 56m이고 바닥 지름은 9.5m이다. 탑의 내부에 빙글 빙글 나선형의 나무판이 놓이 계단은 폭이 50cm로 상당히 좁으며 118개로 이루어져 있다. 호자 미나레트는 올라가 볼 수 있는 탑으로 조명이 없어 어둡기 때문에 조심하여 빙빙 돌면서 올라가면 탑 꼭대기에 사방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물론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 전망대에서는 이찬칼라의 동서남북의..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히바 둘러보기(2024.06.23) 우즈베키스탄, 히바 둘러보기(2024.06.23) 히바는 17세기 이후 호레즘 지역 유일의 이슬람 성도가 되었고, 마을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외벽과 내벽의 이중성벽으로 조성되었다. 내축성벽에 둘러 싸인 내성 '이찬칼라'에는 20개의 모스크, 20개의 메드레세, 6개의 미나레트 이외에 많은 유적들이 남아 있다.  그래서 1969년에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 도시'로 지정되었으며, 199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그래서 대부분 '히바'하면 '이찬칼라'를 지칭한다. 외벽인 '디산칼라'는 1824년 카라쿰 사막과의 경계로 지어진 6km길이의 성벽이며, 외측성벽과 내측 성벽과의 사이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살며, 내측 성벽인 '이찬칼라' 안에는 칸의 궁전과 하렘, 모스크, 메드레세, 묘 등이 있다.. 2024. 7. 31.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서 히바로 가는 길(2024.06.23)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서 히바로 가는 길(2024.06.23) 히바는 아무다리야 강 하류의 오아시스 마을로 고대 페르시아 시대부터 카라쿰 사막의 출입구로써 그리고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번성하였다. 사방이 사막으로 둘러 싸여 있지만 4~5천년 전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무다리야 강이 오아시스의 역활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오아시스의 작은 마을로 이어져 오다가 17세기붜 아무다리야강의 중심지로써 널리 알려졌으며 번성을 누렸다.  1506년 부하라에서 부하라 칸국이 세워졌고, 1510년 히바에서 히바칸국이 세워졌다. 하지만 히바칸국은 1873년 제정 러시아가 이곳을 정복한 뒤로도 남아 있다가 1920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히바는 히바칸국의 수도였으며, 이찬 칼라등을 비롯.. 2024. 7. 30.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야경 (2024.06.22)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야경 (2024.06.22)  2024년6월22일...1박2일의 부하라 일정은 야경을 보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오후 늦게 저녁을 먹기위해 마을로 들어와 기념품 가게에서 수공예품을 구경하며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때 맞추어 식당으로 갑니다. 전날에 식사를 하였던곳...마을 중앙에 있는 연못가 깨끗하고 멋들어진 레스토랑에서 한끼 해결합니다. 어영부영 여유롭게 식사를 하다보니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 이날은 야경을 찍으려고 작정을 하고 있었는데... 야경은 해지고 30분 이내... 매직아이 때 찍어야하는데 늦어 버렸습니다. 서둘러 생각해 두었던 장소로 달려가 늦었지만 며장 찍고 숙소로... 이렇게 부하라의 일정이 모두 끝이 납니다. 내일은 히바... 히바로 갑니다. 2024. 7. 29.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모스크(2024.06.21)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모스크(2024.06.21)   2024년6월21일~22일, 부하라의 모스크... 부하라는 작은 마을로 한나절이면 한바퀴 돌아 볼수 있지만 이곳에 있는 모스크를 관심있게 보면 며칠을 봐야 한다고도 합니다. 부하라가 중앙아시아 최고의 이슬람 성지로 알려 질 만큼 크고 작은 사원과 교육기과으로 사용하던 곳이 많습니다.  우리 같은 관광객은 그저 건물에 들어가 내부 장식을 구경하고 만약 눈길을 잡는 조각이 되서 있는 기둥이나 장식품에 관심을 쏟게 됩니다. 만약 건물의 연혁이나 용도를 알고 본다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보였을 것은 분명하겠지요. 가끔 놀랄 정도로 화려하고 치밀하게 조각된 장식품이 눈에 띄어 자세히 들여다 볼때도 있지만 그것도 그때 뿐입니다. 워낙 비숫힌 것들이 많아 식상한 .. 2024. 7. 29.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아르크성(Ark of Bukhara)-2024.06.22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아르크성(Ark of Bukhara) -2024.06.22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있는 아르크성은 16~20m 높이의 성벽은 총 넓이가 3.9헥트아르에 이른다.  이 성이 언제 최초로 지어졌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만 7세기 훗자 아우톤 여왕이 이 성에서 아랍과 싸웠다는 문헌으로 비추어 7세기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전쟁으로 성은 파괴되고 재건되기를 거듭하다가 지금의 모습은 18세기 부하라 칸국시대에 완성되었으며, 1920년 러시아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왕들이 살았던 성이다.  성벽을 따라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성문이 나온다. 성문으로 들어가면 오르막길 양쪽으로 죄수들을 가두었던 감옥이 있는데 현재는 인형으로 그 때의 상황을 재현하고 있다. 성내에는 모스크, 옥좌, 거실등이 .. 2024. 7. 29.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이모저모(2024.06.21)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의 이모저모(2024.06.21) 2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부하라는 199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최대의 관광도시임에 틀림이 없다. 하지만 사마르칸트와 히바의 이름값에 밀려 아직은 그렇게 관광객의 수요가 많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부하라를 방문해보면 아직도 때묻지 않은 순수하고 순박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마을 사람들도 모두 친절하고 성심 성의껏 손님을 대해준다. 도시 전체가 흙색의 멋스럽고 고풍스러운 전경이다.  '부하라' 라는 말은 산스크리스트어로 '사원'이라는 뜻으로 부하라가 이슬람교의 성지임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 전성기 때에는 300여개의 모스크와 167개의 메드레세가 있었으며, 이슬람 공부를 위해 각지에서 올라온 약 2만여명의 학생들이 부하라에서 .. 2024. 7. 29.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울루그 벡 천문대(2024.06.20)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울루그 벡 천문대(2024.06.20) 울루 그 벡 천문대는 사마르칸트에 있는 천문대로 아미루 티무르의 손자로 사마르칸트의 황금기를 지배했던 위대한 왕이자 학자였던 울르그벡의 천문대로 1420년대에 건설되었다. 아프라샵 언덕에서 북동쪽으로 약 1km 정도 가면 울루그벡의 동상이 보인다. 그 뒤 언덕에 천문대의 터와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천문대의 기초만 남았는데 이전에는 높이 40m에 이르는 거대한 천문대였다고 한다. 1964년 지어진 박물관의 1층에는 울루그벡의 초상화와 그의 공적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으며, 천정이 별자리 지도로 장식도어 있는 2층에는 천문학과 관련된 관측기구와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사진과 미니어쳐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울루그벡이 지배했.. 2024.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