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 행/조선의 왕릉34

포천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2024.05.16. 포천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2024.05.16. 인평대군 묘 및 신도비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에 있는, 조선시대 인조의 셋째 아들이며 효종의 동생인 인평대군(1622~1658)의 무덤 및 신도비이다. 1992년 6월 5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30호로 지정되었다. 인평대군은 병자호란 이후 큰형인 소형세자와 함께 청나라 심양에 볼모로 보내졌으며, 공물의 양을 줄이는 등의 정치적 활동을 했다. 인평대군은 인조의 명으로 능창대군의 후사가 되었으6며, 생전에 미리 자신의 묘자리를 정하고 석물을 갖추어 놓았다. 그 묘자리는 광주 능창 대군 묘 곁이었다. 1693년 8월에 인평대군가 부부인의 묘소를 포천의 현재 위치로 이장하고 신도비를 1694년에 옮겼다. 인평대군의 묘소는 호석을 두른 봉분 주위에 곡장을 .. 2024. 5. 17.
올 여름 개방되는 효릉 올 여름 개방되는 효릉 6월 이후 개방되면 가봐야 겠다. 2023. 5. 24.
조선의 왕릉 - 서오릉(홍릉, 창릉)-2023.05.19 조선의 왕릉 - 서오릉(홍릉, 창릉)-2023.05.19 홍릉은 영조의 첫 번째 비인 정성왕후의 능이다. 영조는 정성왕후의 능지를 정하면서 장차 함께 묻히고자 왕비의 능 오른쪽에 자리를 비워두고 능의 석물 등을 쌍릉의 형식에 맞추어 배치하였다. 그러나 영조의 능은 정순왕후와 함께 동구릉에 자리 잡게 되었고, 홍릉의 오른 편은 현재 빈 상태로 석물만 쌍릉 양식으로 남아 있다. 홍릉의 봉분에는 병풍석은 없으나 난간석이 설치되어 있다. 창릉은 서오릉의 영역 내 왕릉으로 조영된 최초의 능이다. 능침에 병풍석을 세우지는 않았으나 봉분 주위에 난간석을 두르고 있다. 석물 배치는 일반 왕릉과 같고, 양쪽 능침 아래 중간에 정자각과 홍살문을 잇는 축의 양 옆으로 수라간, 수복방 등이 대칭하여 배치되어 있다. 2023년.. 2023. 5. 21.
조선의 왕릉 - 서오릉(순창원, 경릉, 대빈묘)-2023.05.19. 조선의 왕릉 - 서오릉(순창원, 경릉, 대빈묘)-2023.05.19. 서오릉(西五陵)은 동구릉(東九陵)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선왕실의 왕릉군으로, 5기의 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7년(세조 3)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덕종)의 묘(현 경릉)를 처음으로 만든 이후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경릉(敬陵)이라고 개명하고, 덕종비 소혜왕후가 훗날 경릉에 같이 안장된다. 이후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昌陵), 19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翼陵),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비 인원왕후의 명릉(明陵), 21대 영조의 원비인 정성왕후의 홍릉(弘陵)이 차례로 조영되었다. 조선왕실의 무덤은 묻힌 사람의 신분에 따라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陵)’, 왕의 생모·왕세자·빈의 무덤은 ‘원(園)’, .. 2023. 5. 21.
조선의 왕릉-서오릉(명릉, 수경원, 익릉)-2023.05.19 조선의 왕릉-서오릉(명릉, 수경원, 익릉)-2023.05.19 서오릉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조선왕실의 왕릉군이다. 경릉, 창릉,익릉, 명릉, 홍릉의 다섯 능을 말하며, 그밖에 다른 원과 묘도 함께 있다.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 198호로 지정되었다. 서오릉(西五陵)은 동구릉(東九陵)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선왕실의 왕릉군으로, 5기의 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1457년(세조 3)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덕종)의 묘(현 경릉)를 처음으로 만든 이후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존되면서 경릉(敬陵)이라고 개명하고, 덕종비 소혜왕후가 훗날 경릉에 같이 안장된다. 이후 8대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의 창릉(昌陵), 19대 숙종의 원비인 인경왕후의 익릉(翼陵),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제2계.. 2023. 5. 21.
신라 경순왕릉(2022.09.28) 신라 경순왕릉 경순왕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 56대 왕이다. 재위기간은 927~935년이며, 신라의 마지막 왕으로서 나라를 고려 태조에게 바쳤다. 궁예와 견훤이 세력을 다투던 경명왕 때부터 경애왕 대에 이르러 고려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자 견훤이 이를 견제하고자 신라를 침공하여 경애왕을 살해하고 경순왕을 옹립했다. 경순왕은 난폭한 견훤의 보호국보다는 왕건에게 투항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935년 국가를 고려에 넘길 것을 결의하고 국서를 보냈다. 왕건은 신라를 경주로 고쳐 그의 식읍으로 주고 경주의 사심관으로 삼았다. 978년 4월 승하였다. 무덤은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에 있다. 2022년 9월 28일, 연천의 호루고루성에 있는 해바라기꽃을 보기위해 방문하였다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신라 경순왕릉을 .. 2022. 9. 28.
조선의 왕릉 - 서울 정릉(2022.01.23) 조선의 왕릉 - 서울 정릉(태조비 신덕황후)-2022.01.23 정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두번째 왕비 신덕황후 강씨의 능이다. 단릉의 형식으로, 능침에는 문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석호를 배치하였다. 장명등, 혼유석을 받치는 고석만이 조성당시의 것이며 나머지 석물은 현종 대에 다시 조성하였다. 장명등은 고려시대 공민왕릉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조선시대 능역의 가장 오래된 석물인 동시에 예술적 가치가 높다. 능침아래에는 홍살문, 정자각, 수복방, 수라간, 비각이 있고, 일반 조선왕릉과 달리 직선축이 아닌 자연지형에 맞추어 절선축으로 조성되었다. 진입공간에 금천교의 모습은 우리나라 자연형 석교의 조형기술을 볼 수 있으며 재실 양 옆으로 서 있는 느티나무의 보호수도 살펴 볼만한 가치 있는.. 2022. 1. 25.
조선의 왕릉 - 서울 의릉(2022.01.23) 조선의 왕릉 - 서울 의릉(경종과 선의왕후)-2022.01.23 의릉은 조선 20대 경종과 두번째 왕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이다. 의릉은 같은 언덕에 왕과 비의 봉분이 앞뒤로 나란히 배치한 동원상하릉의 형식으로, 곡장을 두른 위의 봉분이 경종의 능, 곡장을 두르지 않은 아래의 봉분이 선의왕후의 능이다. 이러한 형식은 능혈의 폭이 좁아 왕성한 생기가 흐르는 정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풍수지리적인 이유이다. 능침은 두 봉분 모두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고, 장명등, 혼유석, 석양, 석호, 석마, 문무인석 등을 배치하였다. 경종의 능침에 배치된 망주석 세호는 왼쪽은 위를 향해 올라가있고, 오른쪽은 아래를 향해 내려가 있으나, 선의왕후의 능침은 반대로 조각되어 있다. 특히 경종의 능침 무석인의 뒷.. 2022. 1. 25.
조선의 왕릉 -남양주 광릉(2022.01.23) 조선의 왕릉 -남양주 광릉(2022.01.23) 광릉은 조선 7대 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능이다. 광릉은 같은 산줄기에 좌우 언덕을 달리하여 왕과 왕비를 각각 따로 모시고, 능 중간 지점에 하나의 정자각을 세우는 형태의 능으로 최초로 조성되었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이 세조, 오른쪽 언덕이 정희왕후의 능이다. 세조는 "내가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과 석곽을 사용하지 말 것이며, 병풍석을 세우지 말라"는 유명을 남겼다. 이러한 세조의 유언에 따라 이전까지 석실로 되어 있던 능을 회격으로 바꾸어 부역 인원을 반으로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였다. 봉분 주위에 들렀던 병풍석을 생략하면서 병풍석에 새겼던 십이지신상은 난간석의 동자석주에 옮겨 새기는 등의 상설 제도를 개혁하였다. 능침아래에는 정.. 2022. 1. 24.
조선의 왕릉 - 양주 온릉(2022.01.23) 조선의 왕릉 - 양주 온릉(2022.01.23) 온릉은 조선 11대 중종의 첫 번째 왕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으로 단릉의 형식이다. 1739년(영조 15)에 단경왕후가 복위되면서 조선 후기의 추존왕비릉 제도로 새롭게 조성하였다. 진입 및 제향공가에는 홍살문, 판위, 향로와 어로,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능침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였고, 문석인, 석마, 장명등, 혼유석, 망주석, 석양 1쌍과 석호 1쌍을 배치하였다. 2022년 1월 23일, 조선 왕릉 탐방입니다. 서울, 경기, 강원도 지역에 흩어진 조선시대 왕릉 42기 가운데 북한 개성 부근에 있는 제릉(1대 태조 원비 신의왕후의 능)과 후릉(2대 정종과 정안왕후의 능)을 제외한 40기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이 왕능이외에 연산군묘와 광해군.. 2022. 1. 24.
조선왕릉 - 연산군묘 (2019.06.11) 조선왕릉 - 연산군묘 (2019.06.11) 연산군묘는 서울 도봉구 방학로 17길에 있는 조선 10대 연산군과 거창군부인 신씨의 묘소이다. 묘소는 대군묘제로 조성하였다. 쌍분의 형태로 조성되어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고, 문인석 2쌍, 망주석, 장명등, 상석, 향로석을 배치하였다.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연산군묘, 오른쪽이 거창군부인묘로 각 봉분 앞에는 묘표석을 세웠다. 같은 묘역안에는 태종의 후궁 의정궁주 조씨의 묘소, 연산군의 딸(휘순공주)와 사위(능양위 구문경)의 쌍분이 조성되어 있다. 예전에 찍었던 연산군 묘역의 사진을 다시 정리합니다. 이 사진은 예전에 서울 둘레길 8코스를 걸을 때 찍었던 사진으로 조선왕릉의 폴더를 만들면서 다시 정리하여 조선왕릉 폴도에 넣었습니다. 연산군의 묘는 조선왕릉.. 2022. 1. 14.
조선왕릉 - 파주삼릉(공릉.순릉.영릉)- 2022.01.11 조선왕릉 - 파주삼릉(공릉.순릉.영릉)- 2022.01.11 파주 삼릉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왕릉군이다. 왕릉군의 앞버리를 따서 공순영릉으로도 불린다. 1970년 5월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05호로 지정되었다. 공릉은 조선 제8대 왕 예종의 정비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다. 장순왕후는 한명회의 딸로 1460년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이듬해 죽었다. 처음에 왕후릉이 아닌 세자빈 무덤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병풍석, 난간석, 망주석은 없다. 다만 양석과 둘레돌을 둘러 무덤을 보호하게 하였다. 순릉은 조선 제9대 성종의 정비 공혜왕후 한씨의 능이다. 공혜왕후는 왕비로 봉해진 후 5년 뒤에 세상을 떠났다. 무덤 밑둘레에는 12칸의 난간석이 둘러져 있고 양석, 호석, 망주석 등이 석물이 서 있다.. 2022. 1. 13.
조선 왕릉 - 파주 장릉(2022.01.11) 파주 장릉 장릉은 조선 16대 왕인 인조와 첫째 왕비 인열왕후의 능으로 합장릉 형식이다. 인조는 광해군 때 인조반정(1623)을 통해 왕위에 올라 군제를 정비하여 총융청과 수어청을 새로 만들고 강원도에 대동법등을 실시하였으며, 이괄이 난(1624),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등의 시련을 겪었다. 장릉은 인조가 왕위에 있을 때 정한 파주 운천리에 있었다가 1731년(영조 7)에 현재의 자리로 천장하면서 합장릉으로 조성하였다. 특히 옛 장릉의 석물과 천장하면서 다시 세운 석물이 같이 있어 17세기와 18세기의 왕릉 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특징을 보인다. 진입 및 제향공간에는 재실, 금천교, 홍살문, 향로와 어로, 수복방,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향로와 어로는 숙종의 명릉처럼 양 옆.. 2022. 1. 12.
조선왕릉 - 김포 장릉(2022.01.11) 김포 장릉(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 장릉은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 구씨의 능이다. 장릉은 같은 언덕에 왕과 왕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의 형식으로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원종, 오른쪽이 인헌왕후의 능이다. 진입 및 제향공간에는 홍살문, 판위, 향로와 어로, 수복방, 정자각, 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홍살문과 정자각 사이의 향호와 어로는 직선으로 경사가 졌으며, 중간에 계단을 두어 지형에 따라 설치하였다. 비각안에는 한 기의 표석이 있는데 원종이 왕으로 추존되면서 세운 표석이다. 비각 옆에는 육경원(인헌왕후의 추존 전 원의 이름)으로 있을 때 사용한 비석 받침돌이 장릉 근처에서 노출되어 발굴 후 전시되어 있다. 능침은 병풍석과 난간석을 생략하고 호석만이 둘러져 있는데, 이는 원종이 왕으로 추.. 2022. 1. 12.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경릉, 혜릉, 숭릉)-2022.01.06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경릉, 혜릉, 숭릉)-2022.01.06 경릉은 조선 24대 헌종성황제와 첫번째 왕비 효현성황후 김씨와 두번째 왕비 효정성황후 홍씨의 능이다. 경릉은 세개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삼연릉의 형태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다. 정자각 앞쪽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이 헌종, 가운데가 효현성황후, 오른쪽이 효정성황후의 능이다. 세 봉분은 모두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을 둘렀으며, 난간석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 봉분 앞에는 혼유석을 따라 설치하였다.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 판위 등이 배치되었으며, 비각에는 한개의 표석이 있다. 표석은 대한제국 선포 후 황제 추존으로 바꾼 표석으로 전면에는 [대한 헌종성황제 경릉 효현성황후 부좌 효정성황후 부좌]라고 써 있다. 혜릉(경종비 단의.. 2022. 1. 10.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휘릉과 원릉)-2022.01.06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휘릉과 원릉)-2022.01.06 휘릉은 조선 16대 인조의 두번째 왕비 장령왕후 조씨의 능이다. 단릉 형식으로 봉분에는 병풍석을 생략하고 난간석만 둘렀으며, 난간석에는 십이지를 새겨 방위를 표시하였다. 능침 주변의 석양과 석호는 아담한 크기에 다리가 짧아 배가 바닥에 거의 닿을 정도이다. 혼유석을 받치고 있는 고석은 5개로 배치하였다. 조선 전기 왕릉(건원릉~헌릉)의 고석은 모두 5개 였으나 세종의 영릉 이후에는 4개로 줄었는데, 휘릉에 와서 다시 초기의 형식을 따르게 되었다. 이는 건원릉의 예를 잠깐 따른 것으로 , 휘릉 이후의 왕릉에는 다시 고석을 4개씩 배치하였다. 능침 아래에는 정자각, 비각, 홍살문 등이 배치되었다. 휘릉 정자각은 다른 왕릉의 정자각과 달리 정전의 양 .. 2022. 1. 10.
조선왕릉- 구리 동구릉(건원릉과 목릉)-2022.01.06 조선왕릉- 구리 동구릉(건원릉과 목릉)-2022.01.06 2022년 1월 6일. 조선왕릉이 있는 동구릉입니다. 동구릉의 건원릉은 조선 건국왕인 태조의 능으로 다른 왕릉의 봉분과는 달리 잔디가 아닌 억새로 덮여 있어 더욱 관심이 많았던 능이기도 합니다. 최초의 조선왕릉에 세워진 석물이 보고 싶기도 하고 더불어 억새를 꼭 보고 싶었지만 봉분위로 올라갈 수가 없으니 아쉽지만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그저 다른 왕릉과 마찬가지로 정자각과 비각을 보는 것으로 만족.... 건원릉의 정자각과 신도비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건원릉은 조선 1대 태조의 능으로, 조선 왕릉제도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고려 공민왕의 현릉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고려 왕릉에는 없던 곡장을 봉분 주위에 두르는 등 세부적으.. 2022. 1. 10.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수릉과 현릉) 조선왕릉 - 구리 동구릉(수릉과 현릉) 2022년 1월 6일, 조선왕릉 탑방길입니다. 서울 동쪽에 있는 조선왕릉 9기가 모여 있는 곳이라는 동구릉을 찾아 왔습니다. 이곳을 가장 먼저 찾아 봐야 하는 이유는 이곳에 조선의 1대 태조의 무덤인 건원릉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구릉 입구에 들어서면 건원릉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3기가 있고 왼쪽에 5기가 있는데 왕릉이 만들어진 연대 순위로 찾아 볼 수도 있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산책로를 따라 왕릉을 탐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왕릉 들러보기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닿게 되는 수릉, 현릉을 시작으로 건원릉과 목릉 순으로 산책로를 따라 탐방을 하였습니다. 수릉은 추존 문조익황제와 신정익황후 조씨의 능이다. 수릉은 한 봉분 안에 왕과 왕비를 같이 모신 합장릉의 형식이다... 2022.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