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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서울의 명소96

만추의 올림픽공원(2024.11.15) 만추의 올림픽공원(2024.11.15) 깊어가는 가을...올림픽 공원 한바퀴 돌았다. 감기 몸살로 고생한다며몸보신 시켜준다는 친구와 점심 식사...고마웠다. 늦가을...올 단풍은 별로다.그나마 은행나무가 조금은 볼만하다고 할까.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가을 단풍도 볼품없게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어쪄랴.친구와 공원 한바퀴 도는 것으로 충분한 걸... 하늘은 맑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다. 만추...깊어가는 가을이다. 2024. 11. 16.
서울 송현동 공원과 헌법재판소의 백송(2024.11.02) 서울 송현동 공원과 헌법재판소의 백송(2024.11.02) 경복궁 동쪽인 서울 송현동 일대 부지에 정원형 문화공원이 조성된다. 국내외 문화재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건희 기증관도 들어선다. 광화문광장 규모의 송현동 부지 공간에 문화공원과 지하 주차장을 조성한다. 동쪽 약 1만㎡에는 이건희 기증관이 들어선다. 조선시대 왕족과 명문세도가 등이 살던 터로 알려진 송현동부지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부터 조선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에는 미국에 양도돼 미 대사관 직원 숙소등으로 활용되었다. 1997년 우리 정부에 반환된 뒤 삼성이 국방부로부터 땅을 사들이며 민간 소유가 됐다. 이후 여러번 개발 계획이 무산돼 방치되었다가 2022년 7월 부지 소유권이 대한항공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거쳐 부지 맞교환 방식으로 서울.. 2024. 11. 3.
종묘 추향 대제행사(2024.11.02) 종묘 추향 대제행사(2024.11.02) 종묘제례는 조선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종묘에서 지내는 제사이며, 종묘 제례악에 맞추어 진행된다. 종묘제례와 종묘 제례악은 각각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으며, 2001년 5월 18일에는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걸작'에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종묘제례는 춘하추동 4계절과 12월 납일에 시발하였는데 융희 2년(1908년)에 공포된 칙령에 의하여 납향제가 폐지도고 4계절의 첫달인 춘정월 하사월 추칠월 동시월 상순에  택일하여 봉행하고 배향공신제는 종향일에 한하여 행하였으며, 영년전은 춘추 두번 종묘 제사와 더불어 향사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이왕직 주관으로 향화만 올렸고, 광복 뒤에도 혼란, .. 2024. 11. 3.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2024.01.09)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2024.01.09)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이라크 태생의 영국 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다자인 하였다. 2007년 12월 19일 옛 동대문운동장이 철거되었고 2009년 4월 29일 착공해 2014년 3월 22일 개관하였다. DDP는 외관상 유선형의 비정형적 형태를 띠고 있는데 자하 하디드는 이런 형태로 디자인 한 이유를 "서울 성곽을 둘러싸는 건축적 풍경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은색 알루미늄 외장패널 45,133장을 바깥에 붙였다. 크게 5개의 시설과 15개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다. 시설과 공간 세부사항은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다자인장터, 어울림광장,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욕타.. 2024. 1. 11.
남산산책길, 남산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2023.11.11) 남산산책길, 남산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2023.11.11) 2023년 11월 11일, 남산산책로, 남산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단풍구경...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날 흐리고 썰렁한 날씨속에 단풍구경하려고 남산을 다녀 왔다. 이런 것도 온난화 영향이런가. 가뭄 탓이런가... 화려함은 간곳없고 메마른 듯한 모습에 실망이다. 운동삼아 산책한다 생각하는 수밖에... 남산북측산책로에서 한옥마을로 내려와 잠깐 구경하고 4호선 전철을 타고 박물관으로 이동.. 박물관은 얼마전에 보았으니 흥미가 없고 사유의 방에서 고요를 찾는다. 근처 식당에서 점심 한끼... 함께 밥한끼 먹는 즐거움에 세월을 보낸다. 괜찮다, 이런 날들이... 2023. 11. 13.
창덕궁의 단풍(2023.11.04.) 창덕궁의 단풍(2023.11.04.) 2023년 11월 4일, 창덕궁입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를 항상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더욱이 나이가 들어 경로우대를 받게 되면서 그것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무료로 전철을 타고 웬만한 곳은 모두 경로우대로 무료입장을 하고....점심 한끼 해결할 것만 있으면 시내의 명소를 찾아 어슬렁 거리며 한나절 보내기는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카메라를 손에 들고... 워낙에 넓은 서울이다보니 여기 저기 희안하고 볼만하고 멋진 곳들이 널려있어 눈이 즐겁고 재미가 있습니다. 때되면 식당에 들어가 한끼 해결하고... 오늘은 동료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고궁 탑방길입니다. 성균관 명륜당을 시작으로 창경궁을 거쳐 창덕궁의 돈화문으로 나와 인사동 낙.. 2023. 11. 6.
창경궁의 단풍 (2023.11.04.) 창경궁의 단풍 (2023.11.04.) 2023년 11월 04일, 서울 창경궁의 단풍입니다. 성균관 명륜당을 거쳐 창경궁과 창덕궁의 단풍을 구경하는 날, 매년 봄가을로 한번씩 다니는 고궁 탐방...올해는 직장동료들과 한바퀴 돌았습니다. 예전에 비하여 가을 가뭄으로 단풍이 별로 좋지는 않다고 하지만 하루 한나절 산책삼아 나와서 걷고 점심 한끼 함께 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스럽지 않을까 하는 나이들입니다. 서울에 있는 고궁은 보통 아주 젊었을 때 오고 그동안 한번도 오지 않았던 사람이 많은데 이런 기회가 닿았을 때 가능한 함께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고궁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언제나 좋은 것 같습니다. 늙은이가 혼자서 고궁을 어슬렁 거리는 것이 할일없는 늙은이로 보일.. 2023. 11. 6.
성균관 명륜당의 은행나무 단풍 (2023.11.04) 성균관 명륜당의 은행나무 단풍 (2023.11.04) 2023년 11월 4일, 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 단풍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창경궁과 창덕궁 단풍 구경을 가는 길에 명륜당 은행나무 단풍을 먼저 구경합니다. 혜화역에서 만나 성균관으로 이동하여 명륜당을 한바퀴 돌아보고 창경궁과 창덕궁을 이어서 보고 낙원상가로 이동하여 국밥으로 점심을 먹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미 몇번씩 다녀 온 곳으로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고궁의 단풍을 구경하러 나섰습니다. 특별히 할일도 없고...깊어가는 가을에는 역시 단풍구경이 최고입니다. 서울에서 은행나무 단풍으로는 최고라는 명륜당 은행나무....수령이 오래된 나무이기 때문에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어떠한 설명도 필요없이 직접 봐야 할 은행나무.. 2023. 11. 5.
서울 덕수궁의 단풍 (2023.11.01) 서울 덕수궁의 단풍 (2023.11.01) 2023년 11월 1일, 덕수궁 단풍 경복궁을 한바퀴 돌아보고 광화문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찾아 간곳이 덕수궁입니다. 하루 일정으로 여유있게 둘러 보기에 좋은 곳이 경복궁과 덕수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단풍구경을 핑계로 한바퀴 돌아보기는 하지만 덕수궁의 돌담길은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걷기에 좋은 분위기 입니다. 자주 다녔던 곳이기에 익숙한 발걸음으로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단풍이 절정이 아닐까 싶었는데 올해는 늦더위로 단풍나무는 아직 물들지 않은 상태로 타는 듯한 붉은 빛을 볼 수 없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한바퀴 돌아보고 돌담길을 따라 이번에 새로 조성해 놓은 고종의 길을 따라 정동공원으로 나와서 정동길까지 걷.. 2023. 11. 3.
서울 경복궁의 단풍 (2023.11.01) 서울 경복궁의 단풍 (2023.11.01) 2023년 11월 1일, 경복궁 단풍구경....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 단풍 구경....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동료들과의 약속이라 어길수 없어 왔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힘들지 않게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경복궁이지만 이날은 특별히 교태전의 아미산 굴뚝과 자경전의 십장생굴뚝의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습니다. 교태전의 아미산의 굴뚝 사진을 있지만 자경전의 십장생굴뚝 사진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그저 스쳐 지나간 모양입니다. 이후는 단풍구경입니다. 역시 경회루 근처의 단풍과 향원정 일원의 단풍...그리고 자경전 옆에 있는 은행나무 단풍이 이곳에서 가을 단풍철에 꼭 봐야 할 곳입니다.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이 쌓여 있는 모.. 2023. 11. 2.
국립중앙박물관(2023.10.30) 국립중앙박물관(2023.10.30)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서울 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이다. 1972년 7월 19일 발족하였으며, 현재의 박물관은 2005년 10월 28일 신축 개관한 것이다. 본관은 동관과 서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 공간은 3개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길이 404m, 최고 높이 43.08m의 건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큰 박물관이다. 2023년 10월 30일, 국립중앙 박물관을 다녀왔다. 집사람과 산책을 겸한 단풍구경으로 박물관을 한바퀴 돌고 왔다. 처음 볼 때의 감동에 미치지는 못하였지만 사유의 방도 다시 한번 들어가 보고... 전에 가보지 않았던 용산 가족공원을 잠깐 걸어보니 자연스러운 공원의 산책로 느.. 2023. 10. 31.
응봉산 개나리 (2023.03.27) 응봉산 개나리 (2023.03.27) 청계천 산책로를 걷다보니 응봉산 개나리가 절정입니다. 참 좋아하는 곳 이런 곳이 있는 서울은 참으로 멋진 도시입니다. 2023. 3. 28.
청계천 산책로의 벚꽃 (2023.03.27) 청계천 산책로의 벚꽃 (2023.03.27) 청계천 산책로 낙선재의 매화 생각에 청계천의 매화거리가 떠올랐지요. 그런데 매화는 어디가고 산책로의 개나리 벚꽃이 한창이네요. 화려한 봄꽃들... 산책하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신답역에서 응봉역까지 즐지어 늘어선 화려한 봄꽃들이 즐비하네요. 친구와 함께 커피향기에 취하고... 세월 잘 가고 있습니다. 2023년 봄 2023. 3. 28.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2023.03.25) 창덕궁 낙선재의 매화(2023.03.25) 서울 매화중의 으뜸인 낙선재의 매화, 역시, 낙선재의 매화였다. 비롯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그래도 상관없었다. 한번은 꼭 봐야 할 낙선재 매화다. 친구들과 함께 한바퀴 즐거운 날이다. 2023. 3. 26.
봉은사의 매화 (2023.03.22) 봉은사의 매화 (2023.03.22) 봉은사 매화는 서울 4대 매화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서울 4대 매화 : 낙선제 매화, 봉은사 매화. 청계천매화거리, 남산 안중근 의사 공원에 있는 와룡매) 2023년 서울 매화를 한번 볼까 싶어서 친구들과 점심 약속을 봉은사 근처로 정하고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조금 빠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가 보니 이미 절정은 지난 느낌이었습니다. 올해가 일주일 정도 빠르다고 하던데 그런가 봅니다. 어쨌거나 한바퀴 돌아보니 예전에 찍었던 야경도 생각나고 가 보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회포도 풀고... 2023. 3. 23.
종묘 (2023.02.22) 종묘 (2023.02.22)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국왕들과 왕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유교사당이다. 서울 종로구 훈정동 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상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의 남쪽에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서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도로가 나면서 끓기고, 현재는 육교로 연결되어 있다. 종묘의 건물은 1395년 10월 태조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그 해 12월에 지어졌고, 임진왜란 때에 소실 되었다가 광해군 즉위년(1608년)에 다시 지어졌다. 종묘는 사적으로 지정보존되어 있으며, 소장 문화재로 정전(국보), 영녕전(보물),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종묘제례(국가무형문화재)가 있으며, 1995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건물들은 정.. 2023. 2. 24.
경복궁 가이드 이야기 경복궁 가이드 이야기 2022. 12. 6.
국사봉 산책로 -2022.11.13. 국사봉 산책로 -2022.11.13. 아무 생각없이 걷다보면 한두시간은 잠깐이다. 이런 산책로가 집 가까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물론 이것 때문에 이사를 왔지만... 깊어가는 가을. 무엇인가 잃어버린듯한 허전함이 가득하다. 결실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무엇을 얻었는가. 마냥 세월은 무심히 흘러간다.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