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히바의 야경(2024.06.24)
칼타 미노르 미나랫은 짧은 미나렛이라는 의미다. 19세기 중반 무하마드 아민 칸이 시대에 100m의 높이를 목표로 건립하기 시작했으나, 칸의 죽음으로 건립은 28m에서 중단되었다.
도시의 서편에 위치한 이 미나렛은 미완성임에도 불구하고 하려한 외장 타일로 히바의 특징적 경관을 담당하고 있다.
2024년6월24일, 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 28일째 되는날입니다.
이제 여행도 막바지로 내일은 국내선 항공기로 타스켄트로 되돌아가 귀국 준비를 하게 됩니다.
작은 마을에 불과한 히바를 하루 반나절을 돌아 다녔으니 이제 모든 길에 익숙해 졌습니다.
지난 부하라에서 너무 늦게 야경을 찍게되어 아쉬웠는데 이날은 조금 일찍 서둘러 저녁식사를 마치고 미리 점찍어 놓은 장소로 갔습니다.
야경을 찍을 적당한 곳이 이슬람 호저 미나렛이 있는곳과 완성하지 못한 칼타 미노르 미나랫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야경은 매직아이라고 불리는 해떨어지고 30분 이내로 사진에 하늘이 파랗게 표현 될 때를 말합니다. 너무 늦으면 하늘이 검게 나와 보기 좋지 않읍니다.
오늘은 적당히...파란 하늘로 나왔습니다.
이슬람 호자 미나렛을 찍고 칼타 미노르 미나렛으로 이동하여 사진을 찍고....서문으로 나와 성벽을 따라 걸으며 사진에 담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아쉬움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히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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