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걷는 길
당신이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
그 길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을지
낭떠러지가 있을지
전망좋은 산길에 새소리가 들릴지
사나운 짐승을 만나게 될 지 알 수 없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나의 길이다.
'좋 은 글 > 좋 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은 산으로 이어지는 것 (0) | 2018.11.14 |
---|---|
세상이 너를... (0) | 2018.11.03 |
하담의 포토다이어리 - 좋은시 목차 (0) | 2017.12.29 |
있는 그대로 -박수호- (0) | 2017.12.29 |
갈대 -신경림- (0) | 2017.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