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 은 글 /좋 은 시

당신이 걷는 길

by 하담1 2018. 1. 18.


당신이 걷는 길


당신이 그렇게 걷고 또 걸으면

언젠가는 사람들이 길이라고 부르겠지.


그 길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을지

낭떠러지가 있을지

전망좋은 산길에 새소리가 들릴지

사나운 짐승을 만나게 될 지 알 수 없다.


어떻게 생긴 길이건 나의 길이다.





'좋 은 글 > 좋 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은 산으로 이어지는 것  (0) 2018.11.14
세상이 너를...  (0) 2018.11.03
하담의 포토다이어리 - 좋은시 목차  (0) 2017.12.29
있는 그대로 -박수호-  (0) 2017.12.29
갈대 -신경림-  (0)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