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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 은 글 /좋 은 시

시화사진 (바다의 고독)

by 하담1 2012. 4. 14.

 

 

 

 바다의 고독.

 

산이 없어지고

도시인들이 해체되고

동식물이 사라지고

교회에서 신들이 철수하고

텅 빈 지구가 태양 돌기를 그만두고 있을 때

바다 저 혼자만 출렁인다면

그 고독은 정말 참기 어렵겠다.

              ㅡ 이생진 ㅡ

 

 

 

 

 

 

고독.

 

넓은

세상에

갇혀 있는 마음

 

사람들 속에

외톨이로

남은 모습

 

스스로 만든 감옥

             

                       ㅡ 용혜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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