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 박물관 (2018.05.30)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사립 전통 목공예 및 불교박물관으로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1993년 6월 12일 개관한 사립 전문 불교 박물관이다. 1989년 2월 착공해 이듬해 전시관을 완공하고 전통공예관으로 개관한 뒤 계속해서 학예연구실, 소반정사, 야외 전시관등 부속건물을 완공하고, 1993년 야외 전시장에 미륵삼존대불을 점안하면서 정식 개관하였다.
한국의 전통 불교조각 기법을 보존하고, 나아가 새로운 기법으로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우수한 전통 공예문화를 후세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으며, 불교와 관련된 문화유산과 현대의 불교 조각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인의 기술과 장인정신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5개의 부속건물을 포함해 총규모는 3,782평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불법승 삼보를 상징하는 둥근 계단에 전통 맞배를 본떠 지붕을 얹었다. 지상층에는 각종 목불상, 탱화, 삼존도, 목공구등이 전시되어 있고, 지하 1층에는 명부전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유물관리실은 비공개 공간으로 [대방광불화엄경] [묘법연화경] 사비관음상 등 귀중한 유물이 소장되어 있으며, 야외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백의관음, 3층석탑 등 40여점의 유물과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학예연구실은 연구 겸 자료실로 이용되며, 소반정사는 부설 법당이자 문화학교 강의실 및 숙소로 이용된다.
석주문...화강암을 재료로 솟대를 형상화하여 만든 문.
석조미륵삼존불입상(박찬수작)..오른쪽에 지장보살 왼쪽에 관음보살을 협시보살로 삼고 있는 미륵삼존불상은 94년 박찬수 선생이 전통양식에서 머물지 않고 현대적 조형미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창의적 삼존 도상형식을 창조하였다.
'국내 여 행 > 명승및 유적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잘 다녀 왔습니다. (0) | 2018.12.26 |
---|---|
부산 여행갑니다. (0) | 2018.12.21 |
수청동계곡의 선교장별관(2018.05.06) (0) | 2018.05.07 |
부연동, 면옥치마을 탐방 (2018.05.06) (0) | 2018.05.07 |
공주여행 (2017.11.07) - 공주한옥마을과 석장리 박물관 (0) | 2018.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