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사찰(2020.10.10)- 불곡사.봉림사.정자동 마애불

창원의 사찰(2020.10.10)- 불곡사.봉림사.정자동 마애불

 

ㅡ불곡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에 위치한 사찰이다. 불곡사의 창건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나, 1929년 우담화상이 옛날 절터에 드러나 있던 비로자나불(보물 제436호)을 파내어 비로전에 모시고 다시 세웠다. 절을 다시 세우기 전 불곡사 뒤쪽은 가음장과 대방동, 사파장동을 왕래하는 길이었는데, 이 곳 길가에 불상과 무수한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어 이곳을 부처골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절 이름도 부처골을 한자로 옮겨 불곡사라고 쓴것이라 여겨진다. 현재 이곳 불곡사에는 비로전을 비롯하여 일주문(지방문화재 제 133호)과 탑재, 광배편, 나무아미타불비 등이 있다.ㅡ

 

 

창원 삼정자동 마애여래좌상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의 자연 암반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1979년 5월 2일 경상남도의 유형문화재 제 98호로 지정되었다.

 

봉림산 봉림사는 조선말기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세워진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1890년 봉림사가 창건되었으며, 안택영과 노상호의 땅을 시주받아 1947년에 보살 권봉순이 중창하였다. 1978년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주지 김종문이 주석했고,1996년부터 현재까지 비구 운남이 주석하며 적극적인 포교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