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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 활

친구들...

by 하담1 2024. 11. 4.

 

 

오랜만이다.

 

막걸리 한잔에

벌건 얼굴이 여유롭게 보인다.

모두 잘 살고 있음이라.

 

오늘 점심은 3000원 짜리

우거지 국밥에 막걸리 한잔...

송해가 자주 먹었다는 그 국밥이다.

 

그리고 친구 안내로

붓글씨 전시장으로.

 

한바퀴 돌아보니

어느덧 저녁이다.

 

오늘은 생선회 먹기로 한 날인데.

포기하고 막걸리 집이다.

 

가을 타는 사람들.

조심해라.

 

 

문윤심, 덕윤신

글로 마음을 윤택하게 하고

덕으로 몸을 윤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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