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산책)-2024.10.30
오랜만의 산책이다.
지독한 감기였다.
폐렴으로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
그만하길 다행이다.
며칠전 폭설도 내렸고.
뒷산을 한바퀴 돌아보았다.
조심조심,
사박 사박 눈밟는 소리가 좋다.
얼마만인가.
얼굴을 스치는 찬 바람이 싫지 않다.
심호흡까지는 조심스럽고..
신나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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