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현궁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2025.10.18)
운현궁은 조선후기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던 곳으로, 일반적인 궁궐이라기보다는 왕족의 사저이자 정치 활동의 근거지였다.
이곳은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태어나서 12세까지 성장한 곳이고, 고종의 아버지이자 10년간 섭정을 했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다. 운현궁은 그가 서원 철폐, 경북궁 중건, 세제 개혁등 주요 개혁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했던 정치 활동의 중심지였다.
운현궁은 크게 세개의 주요 전통한옥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ㅡ 노안당 : 흥선대원군이 일상적으로 거처하며 손님을 맞이하고 국정을 논의했던 사랑채이다. 노안은 노인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ㅡ 노락당 : 운현궁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건물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를 비롯하여 가족들의 회갑연 등 각종 중요 행사를 치렀던 안채 겸 잔치 공간이다. 명성황후가 왕비 수업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ㅡ 이로당 : 노락당의 북쪽에 위치한 별당으로,흥선대원군의 부인인 여흥부대부인 민씨와 가족들이 거쳐했던 곳이다.
ㅡ 수직사 :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업무를 맡았던 사람들이 거처했던 행각이다.
또한 운현궁 경내에는 흥선대원군의 손자인 이준용을 위해 지어진 "운현궁 양관" 이라는 프란치 르네상스 풍의 서양식 건물도 있었으나, 현재는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천도교 총본산으로 일제 강점기에 민족 종교인 천도교의 중심지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활을 한 역사적인 건축물이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명동성당, (구) 조선총독부 청사와 함께 서울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웅장하고 상징적인 건물이었다. 건물 외부에 한민족을 상징하는 박달나무꽃과 무궁화 등이 조각되어 있어 민족 종교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2025년 10월 18일, 운현궁과 천도교 중앙대교당...
익선동 한옥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시간 여유가 많이 남아 운현궁과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운현궁은 예전에 몇번 다녀 간 곳이기는 하지만 이왕 시간이 남으니...
운현궁에 도착하니 마침 이곳에서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시음을 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어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구경을 하고 설명을 듣고...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천도교 중앙대교당은 현재 내부 수리중이라 안에 들어가 볼 수 없는 상태로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조선시대의 중요 건축물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이날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친구와 함께 파고다 공원 근처 국밥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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