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여행30 ㅡ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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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부슬 부슬...
주변 풍광은 참으로 좋습니다.
이런 날 혼자 보다
좋은 사람 곁에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인디...
.....그러고 보니 혼자가 아니었네요.
이런 출렁 다리는 언제나 보기 좋습니다.
다리 위에서 보는 강물..
저 뒷쪽의 낮은 구름이 좋은데..
비가 오니 이런 것도 봅니다.
오늘은 이분이 내 손님역을 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울창한 숲...
부슬 부슬 내리는 빗방울...
판초 뒤집어 쓰고 걷는 나...
이런 날이 언제 또 있을까 싶었네요.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는
왜, 그리 컷는지...아마 맑은 물탓이 아닐까.
물이 맑으면 소리도 큰가??
떨어지는 빗방울,
울창한 숲,
맑은 물,
그리고 물소리.
...
...
축복이 이었습니다.
물론, 사진 한장 찍고 가야지요.
녹색속에 빨강...
아주 보기 좋네요.
개활지.
맑은 날이었다면 어땠을까.
궁금하다.
또 그사람,
언제 앞 질러 갔지??
옥빛 물색에 이끼덮인 나뭇가지,
...
...
이런 것을 무척 좋아했지...
점심 먹고 갑시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라.
언제 봐도 좋은 물빛.
정말 탐나던 것 중의 하나였지.
이곳이 그 유명한 샌드 플라이 포인트.
샌드 풀라이에 물리지 않도록 극도로 조심..
이곳에서 근 두시간을 기다렸다 배를 탓다.
밀포드 트랙, 이제 끝이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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