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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명승및 유적지

부산여행 - 오랑대 (2018.12.24)

by 하담1 2019. 1. 5.

 

 

부산여행 - 오랑대 (2018.12.24)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곳....오랑대는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어 사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곳이다.

 

기암절벽을 부딪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장관을 이루고 4월에는 바다를 바라보는 언덕에 유채꽃이 만발한다. 오랑대라는 이름은 기장에 유배온 친구를 만나러 왔던 다섯명의 친구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즐겼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암절벽에 앉아 피도소리를 안주 삼아 술잔을 기울였을 남자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만큼 바다 풍광이 절경이다.

 

오랑대 끝에는 인근의 사찰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단이 서 있어 그 멋을 다한다. 해동 용궁사를 지나 해광사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입장료가 없는 대신 주차요금을 내야 하는 것이 흠이다. 해동 용궁사에서 시랑대로 가는 암반 산책로를 따라가면 오라앧와 연결되니 산책삼아 해동 용궁사를 거쳐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2018년 12월 24일, 오랑대...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오랑대입니다.

 

이곳은 일출을 찍기위해 찾아 오는 곳이라고 하는데...때를 맞추어 오지 않았으니 일출의 모습이 어떤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사진찍기 좋은 곳...대변항이 훤히 보이는 곳...그런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