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상태 - 아주나쁨
내가 그동안 보았던 대기의 상태중에서 가장 높았던 날....방송에서 최악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미세먼지 주의하라는 경보가 계속 올라오고...
당연히 외출은 금지령이 떨어졌고...
마누라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으라고 연신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습니다.
예전에 내가 객혈에 이어 폐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을 지켜보면서 많이 놀랐던 모양입니다.
그런 마누라의 잔소리가 전혀 싫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한겨울의 눈산행을 즐겼고...선자령의 칼바람을 좋아 했는데....
이렇게 찬바람에 미세먼지까지 난리를 치고 있으니 요즘은 가장 피하고 싶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요즘은 책상에 앉아 세상의 여기 저기를 뒤적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는 법....
조금은 여유롭게...
조바심 내지 말고....
꿈을 꾸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어쨌거나 미세먼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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