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 여행 준비물.
25일간의 장기 여행...장기간의 여행을 떠날 때가 되면 짐꾸리기가 고민스럽습니다.
한두번 여행을 다녀 온 것도 아닌데....낯선 곳으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짐이 너무 무거우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여행을 하는 도중에 불편을 느끼면 더욱 안되고...필요한 물품은 모두 챙기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로 꾸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것 같습니다. 여행을 갈 때 짐은 무조건 가벼워야 되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글쎄요...그것이 과연 정답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무게의 짐이라면 어떤 물건을 갖고 가던 상관없는 것이 아닌가...그런 생각을 합니다. 어떤 물건을 갖고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무게로 짐을 꾸리느냐가 중요한 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지금껏 나의 경험으로는 고산으로의 트레킹을 포함한 4계절용 옷가지를 모두 넣고 먹거리를 조금 챙겼을 때의 무게가 20kg이 되지 않습니다. 항공기의 무게 제한이 20kg이고...그 무게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으니 여행에 필요한 물품은 모두 갖고 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장기간의 여행을 하면서 준비물이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상황에 맞추며 다녔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여행에 불편을 느꼈던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각자 생활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준비하는 물품이 다르겠지만 꼭 필요한 물품은 주관하는 여행사에서 미리 상황을 설명해주는 것에 맞추어 준비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알려왔습니다.
여기에 카메라와 충전기, 여유 밧데리를 포함하여 비상용으로 라면포트에 라면 몇개, 누릉지 조금 더 갖고가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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