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 학동 흑진주몽돌 해수욕장 (2020.05.11)
해변의 길이는 1.2km,폭은 50m로 거제도 남쪽에 있다. 몽돌이 깔린 해변이 해수욕장으로 활용되며 학동 몽돌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해안가의 잔돌위를 넘나드는 파도소리가 아름답다하여 우리나라 자연의 소리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닷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름의 유래는 학이 날아오르는 지형이라 하여 지어졌다. 해안을 따라 3km에 걸쳐 천연기념물 제 233호인 동백림이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팔색조 번식지로 유명하다. 해금강, 외도 일대를 도는 유람선 관광을 할 수 있다.
남파랑길 거제구간 22코스의 종점인 학동고개를 오가며 보았던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입니다. 흑진주...까만 자갈로 뒤덮여 있는 해변을 해수욕장으로 이용하면서 붙여진 이름으로 표현은 과한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해수욕을 하고 발바닥에 모래를 묻히지 않아서 좋은 점도 있을 것이고...해안선을 따라 만들어 놓은 산책로를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아 산책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너무 짧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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