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2021.05.14)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순천시의 정원이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한 후 그 최장을 개조하여 조성하였다.
규모는 112만㎡로 정원에는 약 86만 그루의 나무와 장미, 해바라기,코스모스 등 65만 그루의 꽃이 심어져 있다.
시설로는 세계정원으로 프랑스, 중국, 네덜란드, 미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일본, 태국, 멕시코 등 세계 11개국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물의 정원은 정원과 호수, 연못, 계곡 습지등 물이 가지는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10개의 물의 정원과 상수리나무숲, 메타세콰이어 숲, 소나무 숲, 편백나무 숲, 등 숲의 정원이 박람회장 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정원수로 활용되고 있는 수종을 한곳에 모아둔 세계정원수원이 있다. 등등..
2021년 5월 14일,...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순천여행은 두번을 하였기 때문에 웬만한 곳은 모두 한번 이상은 본 듯합니다. 선암사를 비롯하여 송광사. 순천만 습지...낙안읍성등등...
하지만 지금까지 보지 못한곳이 순천만국가정원이었습니다.
제암산 산행을 끝내고 여유시간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오후 내내 그곳에서 머물며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하루에 모두 볼 수 있을 정도의 규모가 아니고 며칠이고 두고 봐야 할 정도로 넓었습니다. 사진을 찍을 만한 곳도 많고....이날도 커다란 카메라를 들러멘 작가님들이 몇명 보이더군요.
이날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순천 개막식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 물의 공원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한바퀴 돌아보고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쉬고....놀고...사진찍고...간식먹고...오후 내내 있었습니다.
한 장소에 이렇게 오래 머물른 적이 있었던가...아마 처음이지 싶습니다.
여유시간은 많고 특별히 할일은 없고...주변 환경은 시원하니 좋고...이럴 때 멍 때리는 것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한번 들려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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