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항 (2022.02.23)

마량항 (2022.02.23)

 

마량항은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있는 어항이다.

 

전국 최초로 어촌어항 복합공간으로 개발되어 천연기념물인 마량까막섬 상록수림인 마량과 고금 연륙교가 아름다워 미항으로 불린다. 

 

마량은 '말을 건너주는 다리'란 뜻의 지명으로써 7세기 무렵 제주를 오가던 관문으로서 조공을 목적으로 제주에서 실어 온 말들을 중간 방목하던 목마장이 있었던 곳이다.

 

낮보다 밤의 정취가 아름다운 이곳 마량미항에서는 매주 토요일 아름다운 항구와 관광객이 하나되는 흥겨운 음악회가 열린다. 무공해 특산물과 청정지역의 신선한회와 어패류를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량토요음악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