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둘레길 -(2022.04.15)

 

강서 둘레길 - (2022.04.15)

 

강서둘레길은 강서구 개화동, 방화동과 강서한강지구등을 연결하는 걷기길이다.

 

강서둘레길은 총 3개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코스는 강서구 방화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시작하여 개화산 둘레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코스를 걷는 도중 한강, 아라뱃길, 김포공항을 조망할 수 있다.

 

제2코스는 방화근린공원에서 시작하여 꿩고개와 치현산을 지나 물재생센터가 있는 서남환경공원을 연결하는 코스이며,  제3코스는 서남환경공원을 지나 정곡나들목에서 한강으로 빠져 강서한강공원을 걸은 뒤 개화산 전망대로 들어오는 코스이다. 

 

 

강서둘레길은 3개코스가 있는데 이날은 1코스와 2코스만을 걸었는데 점심식사를 포함하여 9km에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어, 하루 걷기로는 약간 부족하다 싶지만 그런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개화역에서 출발하여 미타사가 있는 강서둘레길 1코스 입구로 들어서 신선바위, 아라뱃길전망대, 약사사를 지나 방화근린공원에서 강서둘레길 2코스로 갑니다.

 

강서2코스인 방화근린공원에서 출발하여 꿩고개근린공원을 지나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방화근린공원으로 회귀하여 1코스로 들어서 풍산심씨묘역을 지나 하늘공원을 거쳐 둘레길 걷기를 마쳤습니다. 

 

둘레길을 마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고 개화역으로 원점회귀를 하니 이날 걷기가 끝이 났습니다. 

 

강서구에 있는 개화산은 야트막한 산이지만 김포평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조망이 시원하기는 하지만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멋진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지역을 거의 찾을 일이 없으니 강서쪽을 한번 돌아본다는 의미로는 괜찮은 일정이었습니다. 

 

언제 개화산에 올라 한강 건너 행주산성과 김포공항을 내려다 볼 기회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