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문 단양 가족여행-만천하스카이워크(2023.01.14)

소노문 단양 가족여행-만천하스카이워크(2023.01.14)

 

남한강 절벽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를 맛 볼 수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쓰리 핑거(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맡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 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느낄수 있다.

 

2023년 1월 14일, 만천하스카이워크....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전날 오르려고 하였지만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포기하고 이날 찾아 왔지만 이슬비가 내리는 날씨로 시야가 별로 좋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안개속은 벗어나 다행이였다.

 

요즘 단양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알려진 만천하 스카이워크...셔틀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가 있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다녀 올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스카이워크에서 보이는 전경은 흔치 않으니 단양에서 꼭 올라가 봐야 하는 명물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물론 고소증을 느끼는 사람은 유리바닥으로 되어 있는 스카이워크에 올라지 못하겠지만 그것은 체력의 문제는 아닐것이고...

 

날씨가 맑았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다행이 바람이 불지 않은 흐린 날씨인것이 다행이었다. 이슬비가 내려 바닥이 약간 미끄럽게 느껴졌지만 큰 지장은 없었다.

 

재미있게 구경한 만천하스카이워크...만천하란 수식어는 너무 과장된 것이 아닌가...이제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청풍문화재단지를 구경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