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수코타이의 왓 사판힌(2023.01.26)

태국여행-수코타이의 왓 사판힌(2023.01.26)

 

해발 200m 높이의 언덕위에 위치한 왓 사판힌은 사원안에 12.5m 높이의 입상부처가 언덕위로 오르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전망 좋은 장소로 한번쯤 올라 볼만한 곳으로 추천받는 곳입니다.   

 

'사판힌' 이라는 이름은 '돌다리'라는 의미로 한때 사원이 있는 언덕 꼭대기로 이어지는 슬레이트와 돌길을 가르킨다고 합니다. 불교 안식일이 되면 람캄행 대왕이 루차카리라는 이름의 흰 꼬끼리를 타고 언덕 꼭대기를 올라갔다고 합니다. 

 

2023년 1월 26일, 왓 시판힌 사원.

 

이 사원은 수코타이 유적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사원에서 내려다보는 조망도 좋고....

 

높은 곳이라고 해 봐야 해발 200m 정도이니 잠깐의 수고로 올라가 볼 수 있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천천히 오르다 보면 커다란 불상이 서 있는 사원에 도착하게 됩니다. 

 

건물은 거의 훼손되어 흔적만이 남아 있지만 어떤 연유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불상만은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약간 투박한 듯한 불상의 모습은 우리나라의 불상과는 많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불상앞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은 글쎄...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