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 파타야의 진리의 성전(2023.01.28)

태국여행 - 파타야의 진리의 성전(2023.01.28)

 

1981년 부터 건설중인 거대 목조 건축물로 높이 105m, 넓이 사방 100m, 건물의 기둥만 170개 이상이다. 1만톤 이상의 순수 목재로만 만들어지고 있는 건축물이다. 

 

2023년 1월 28일, 파타야의 조각 사원...

 

이른 아침에 항공기로 수코타이를 출발하여 파타야에 도착...숙소에 짐을 풀고 첫 방문지로 목재로만 지어졌다는 진리의 성전에 들렸습니다. 

 

근세에 지어진 건축물에 무슨 볼거리가 있겠느냐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지만 순수 목조건축물로 조각품으로 뒤덮여 있다는 말에 호기심과 궁금중이 일었습니다. 

 

그동안 벽돌로 쌓아 올린 고대유적을 둘러보면서 식상하기도 하였고....

 

1981년 부터 짓기 시작하여 지금도 계속 짓고 있는 건물이라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실제 안으로 들어가니 조각을 하는 사람들과 건물내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건축물을 일개 개인이 4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놀랍고 그것이 지금은 파타에서 알아주는 명물로 관광명소가 된것이겠지요.

 

그들이 주는 안내서에는 구구절절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있지만 무슨 말인지 난해하여 이해가 잘 가지 않지만 굳이 건축물의 의미를 몰라도 상관없이 그저 보는 것으로 충분히 즐거운것은 사실입니다.

 

한 사람의 독지가가 이런 건축물을 세웠다는 그 의지와 끈기를 볼 수 있다는 자체로 충분하니까요. 

 

네팔 카투만두에 있는 옛 건축물에서 보았던 건축물들...그리고 인도에서 보았던 많은 석조건축물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