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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국내산

영종도 백운산 (2023.04.20)

by 하담1 2023. 4. 22.

영종 백운산 (2023.04.20)

 

백운산은 영종도 한가운데에 우뚝 솟은 해발 255m의 산으로 영종도에서 가장 높은 주봉이기도하다. 백운산이 섬의 중심에 자리자하고 있기에 영종도에 있는 동네들은 이 산을 기준으로 운서동, 운남동, 운북동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백운산은 산에 아침저녁으로 흰안개가 자욱하여 생긴 이름으로 석양에 물든 구름이 산봉우리에 걸릴 때면 선녀들이 내려와 놀고 간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산기슭에 있는 용궁사는 1300여년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절 입구에 서 있는 수령 10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고목 두그루 또한 진귀한 볼거리이다.

 

백운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정상에는 산의 이름을 딴 백운정이라는 정자가 있고 영종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사방이 확트인 전망대에서는 인천대교를 비롯하여 월미도와 주변의 섬들까지 한눈에 둘어 온다.

 

 

2023년 4월 20일, 영종도 백운산 산행...

 

전날 내려와 을왕리 해변에서 시작하여 선녀바위에서 끝이나는 문화산책로 걷고, 오후에 예단포 둘레길을 걷고 근처에서 한적한 공원 근처에서 차박을 하고 아침 나절에 백운산에 올랐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나절....안개가 걷힐 때를 기다릴까 싶기도 하였지만 안개속을 걷는 것도 운치있는 산행이 될듯 싶어 그냥 올라갔습니다. 

 

비롯 주변의 경치가 보이지 않는 안개속이지만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맑은 공기에 정신이 맑아지는 듯 합니다.  아침 산책이 얼마만인지....

 

해발 255m로 그다지 높지 않은 산 정상...정상에 있는 안내판에는 신도, 시도, 모도를 비롯하여 장봉도와 멀리 마니산까지 보이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그저 안개속입니다. 

 

이미 예상하였던 것이기 때문에 실망할것도 없고....벤치에 앉아 땀을 식히며 안개의 흐름을 잠시 구경하다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상쾌한 느낌....보람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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