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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기/국내산

포천 백운산 산행(2023.05.08)

by 하담1 2023. 5. 8.

포천 백운산 산행(2023.05.08)

 

백운산은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에 경계한 산으로 높이는 903.1m 이다. 흙산으로서 수림이 울창해 계곡이 발달했지만 곳곳이 하얀 화강암 바위들과 단애가 있어 등산의 묘미를 준다.

 

남북으로 뻗어 있어 산속에서 나오는 풍부한 물이 암반을 노출시켜 자연스례 계곡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물이 맑아 여름 산행지로 인기가 있으며, 겨울철에는 국망봉을 지나 청계산까지 설능종주 코스의 기점이 되기도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백운동계곡, 산정호수, 일동온천지구, 국망봉자연휴양림이 있다.

 

 

2023년 5월 8일, 포천 백운산 산행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백운산이 많이 있습니다. 정선의 백운산, 광양의 백운산, 원주의 백운산, 영종도의 백운산, 경기도 용인시의 백운산, 밀양의 백운산....이중에서 한국의 100대 명산에 들어가 있는 백운산은 광양의 백운산, 정선의 백운산, 포천의 백운산이라고 합니다. 

 

광양의 백운산과 정선의 백운산은 2014년도에 산행을 했고, 원주의 백운산은 2017년, 영종도는 2023년에 했습니다.  100대 명산중에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답사를 하지 못하였던 포천의 백운산을 이번에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지금까지 왔던것 같습니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산인데...산악회를 따가가면 편하기는 한데.....혼자 다녀와야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집에서 출발하여 들머리인 흥룡사 앞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백운산을 한바퀴.....원점 회귀 산행으로 백운산 정상을 포함하여 5개의 봉우리를 모두 거치니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이왕 미루었던 산행이라 온전히 올라보자는 생각이 무리였던것 같습니다.  도마치봉에서 하산하는 길과 향적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있는데 굳이 욕심을 부려 상당히 위험한 암릉을 지나 흥룡봉까지 올라가니 힘에 부치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평일이라 등산객도 없고...혼자 올랐으니 모든 일을 혼자 감수해야 했기에 더욱 조심스럽게 운행하며 내 페이스대로 운행을 할 수 있었기에 무사히 산행을 마친것 같습니다. 

 

오랜만의 산행....무척 힘은 들었지만 아직은 산에 다닐만 하다는 생각이 이번 산행의 보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옛날에 비하여 체력이 많이 떨어진것은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100대 명산에 들어가는 백운산을 모두 끝내버렸으니 큰 숙제를 한듯 홀가분한 기분입니다.  이제 명실공히 100대 명산은 끝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