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족여행-진주 촉석루(2023.11.23)

 

거제 가족여행-진주 촉석루(2023.11.23)

 

분기별로 한번씩 다니는 가족여행으로 거제에 있는 소노캄거제를 다녀왔습니다. 

 

옛날의 명성콘도가 현대적인 이름으로 개명된 곳이 전국적으로 16군데 자리잡고 있는데, 그중 이번이 10번째 여행으로  거제에 있는 소노캄 거제에 가게 된 것입니다. 

 

거제로 내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처남들과 만나 점심을 먹고 진주에 있는 촉석루를 들려 한바퀴 돌아보게 됩니다. 예전에 남파랑 길을 걸을 때 촉석루는 다녀 온 곳이기는 하지만 집사람과 처남들은 처음입니다. 

 

진주 촉석루, 남원에 있는 광한루는 한반은 가봐야 할 곳이기는 하지만 별도의 일정을 만들기 보다는 이렇게 남해안을 다녀오는 기회에 잠깐 들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 곳입니다. 

 

진주 촉석루는 논개가 왜장과 함께 순국을 한 장소로 잘 알려진 곳으로 역사적인 유서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주변 경관이 좋기에 한번쯤 돌아 볼만 한 곳입니다. 

 

남강의 유등축제가 유명하기도 하도...

 

촉석루를 비롯하여 성곽을 한바퀴 돌아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한시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촉석루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남강의 물줄기도 바라보고 강가에 있는 의암에 내려가 잠시 왜장을 부등켜 않고 강물에 뛰어 들었을 당시를 잠시 생각도 해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흐르는 물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