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옥구공원(2024.04.16)

 

 

시흥 옥구공원(2024.04.16)

 

옥구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시흥시가 1999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2000년에 면적 34만 5675 ㎡의 부지에 자연 친화적공원으로 조성하여 개원하였다. 산 정상의 낙조대에서는 인천 앞바다와 시화방조제.대부도등이 한눈에 들어오며,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옥구도는 원래 무인도였으나, 1922년 안산 방면 방조게를 막아 군자염전을 만들면서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 시화지구 개발 사업지구로 편입된 육지로 내륙에는 소나무, 해변에는 아카시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2024년 4월 16일, 늠내길 4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옥구공원입니다.

 

시흥은 새로 시화공단이 들어서고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새로운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의 한곳 입니다.

 

여늬 공원과 특별히 다른 독특함을 찾을수는 없지만 현대시 감각에 맞추어 조성해 놓은것 같습니다.

 

옥구공원 한가운데 높은 봉우리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는 사방을 충분히 조망할수 있다고도 하고...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 안개가 심하여 전망대까지 올라가보지는 못하였지만 충분히 짐작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전망대에는 올라가지 않았으니 머리속으로만 그려 봅니다.

 

공원의 중심에 설치해 놓은 각종 조형물들은 큰 눈요기 감으로 산책하는 도중에 즐거움을 줄것 같습니다. 

 

이날 늠내길을 걷고 있는 도중이라 여유롭게 볼수는 없었지만 옥구공원의 분위기는 충분히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그것으로 충분하고...나중에 기회가 있어 다시 온 다면 전망대는 꼭 올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