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바퀴(산책)-(2025.04.31)
화창한 봄날이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거칠것은 없는데 왜일까?
여독이 아직 안풀렸나
그것도 아닌데..
친구가 아주 옛날 사진을 보내왔다.
눈에 띄었다고...
한창 펄펄 날 때... 참 좋을 시절이었지
그 때가 좋았다는 코멘트에는 씁쓸함이 배어있다.
이제 그런 시절은 없다.
인정해야지...
나이에 맞게 살면 된다.
아쉬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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