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11일째 ㅡ 도쿄관광 (오다이바)

 

 

일본여행 11일째 ㅡ 도쿄관광 (오다이바)

오늘로 일본 여행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오늘은 도쿄의 주변 관광지를 돌아보고 밤차를 이용하여 나고야로 이동하여 그곳의 공항에서 귀국 비행기에 오르면 이번 여행이 끝이 나는 것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첫 관광코스로 오다이바를 구경하고 도쿄의 중심지에 있는 현재 천황이 살고 있다는 황거를 돌아보고 오후에 아사쿠사로 들어가 도쿄에서 가장 큰 절이라는 관음사를 보고 신주쿠로 돌아오는 길에 우에노 공원을 시간이 되는 대로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첫 일정인 오다이바는
ㅡ 도쿄 베이(東京ベイ) 지역에 세운 거대한 타운으로 최근 몇 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곳이다. 원래는 에도를 지키기 위해 세운 섬이었지만 최신식 쇼핑타운과 대관람차, 후지TV 본사, 박람회장 등의 즐길거리와 레스토랑, 호텔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리조트식 타운으로 탈바꿈했다.

오다이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레인보 브리지는 주변 건물과 어우러져 더욱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박람회가 열리는 도쿄 최대의 박람회장인 빅사이트가 있으며, 그 옆에는 오다이바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인 후지TV 본사가 있다. 무려 100m의 높이를 자랑하는 공 모양의 전망대가 특히 인기다. ㅡ

오다이바는 일일 패스를 구입하여 하루종일 무인 괘도열차를 이용하면서 여기저기를 구경할수있는 시스템이 갖추고 있어 하루 구경을 하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하루 종일 머물면서 돌아보아도 충분한 곳이지만 요즘 새로운 건물에는 그대지 관심이 없기에 오다이바 해변가와 도쿄 최대의 박람회장이라는 빅사이트만을 돌아보고 끝을 냈습니다.

높은 곳에 만들어진 괘도를 따라 운행되고 있는 무인괘도 열차를 타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오다이바를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크게 불만이 없는 것은 요즘 근세에 세워진 건축물이나 오락시설등과 같은 편의 시설에는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