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및 돌로미테 트레킹 - 돌로미테 알타비아1 트레킹2
2018년 9월 3일, 돌로미테 알타비아1 트레킹 둘째날입니다.
이번 트레킹에서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산장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예상을 하고 여유있게 일정을 잡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적당한 거리에 있는 산장에서 머물며 구경하고...여유로운 트레킹을 할려고 욕심을 부렸던 것인데 그것이 얼마나 큰 실수였는가를 깨닭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페데르산장을 지나 파네스 산장이나 라바렐라 산장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출발을 하여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 도착하였느나 어느곳 하나 숙박을 할 수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비수기에는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는 숙박을 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날벼락...
오후에는 틀림없이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 숙박을 할 수 있는 숙소가 나타 날때까지 걸어야 하는 난감한 벌어진 것입니다. 어디에 산장이 있는지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황당하고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비라도 내리지 않으면 다행인데...
파네스 산장이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이후 산장마다 숙박 가능여부를 물으며 트레킹을 하게 됩니다. 파네스 산장을 비롯하여 라바렐라 산장..그리고 2개의 산장이 더 나타났었지만 하나같이 예약이 모두 마친 상태였습니다. 이날도 역시 오후가 되니 비가 오락 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카메라도 배낭에 넣고...비를 맞으며 숙소를 찾아 헤메야 하는 처지에 놓였던 것입니다.
절대 감기에 걸리면 안돼는 몸이기 때문에 비를 맞으면 안돼는데....트레킹이고 뭐고 이런 상황에 더 빠져서는 안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라가주오이 산장 밑에 있는 프르첼라라는 곳에서 트레킹을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큰길로 나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버스를 타고 우리 숙소가 있는 코르티나 담페초로 되돌아 오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어제 가지 못하였던 라자주오이 산장에 케이블카를 타고 알타비아1 트레킹을 이어가기는 하였지만 이미 여행자체에 흥미를 잃어버려 코르티나 담페초에 있는 명소 몇곳을 보는 것으로 여행을 끝내기로 작정을 하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알타비아1 트레킹 코스를 전체를 답사하였으면 좋았겠지만 당초 목표로 하였던 4박 5일 일정에 있는 코스를 온전히 걷지는 못하였지만 버스를 타고 올라가서라도 어느정도 보았다는 것에 위안을 하게 됩니다.
돌로미테에 있는 알타비아1 트레킹....한번 해볼만한 트레킹 코스라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비롯 이번 여행에서는 상황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고는 하지만 마음속에 자리잡은 풍광은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듣던대로...읽은 대로...멋진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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