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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랜드및그린란드

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의 이모저모 4

by 하담1 2019. 8. 12.

 

 

북유럽 여행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의 이모저모 4

 

 

2019년 6월 30일, 아이슬란드 여행 둘째날...

 

아침부터 시작된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의 관광명소를 들러보고 있습니다.

 

해안가 어촌마을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지각과 유럽판이 만나는 다리를 비롯하여 화산지대를 들러보고 해안절벽에 올라 절경을 보고 다시 포장길로 나오는 길에 지열발전소가 있는 건헐천 지대에 들렸습니다. 아이슬란드가 화산과 빙하로 이루어진 나라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기 때문에 신기하다는 생각을 갖고 바라보게 됩니다. 

 

여행중에 처음 보는 것이라면 더욱 호기심이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몇번 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지구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감동은 느끼게 합니다. 비롯 나중에는 아이슬란드에서는 간헐천이 지천에 널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또 직접 보게 되면서부터는 호기심이 많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무감각까지는 가지 않습니다.   

 

생명체가 아닌 지구...무생물인 지구가 살아 움직이고 있는 현상은 언제나 새로운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지열을 이용한 발전소가 있는 곳에서는 땅속에서 수중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보이는 지열발전소...발전도 하고 온수를 이용하여 난방도 하고....비록 땅은 척박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복받은 나라입니다.

 

수중기를 뿜어내고 있는 건헐천...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유황냄새가 약간 나기는 하지만 심하지는 않습니다.

 

 

 

 

 

지열이 발생하는 곳...상당히 뜨겁습니다.

 

 

 

계란을 넣으면 충분히 익을 것 같은 온도....

 

한바퀴 휭하니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