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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랜드및그린란드

북유럽여행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의 이모저모 3

by 하담1 2019. 8. 12.

 

 

북유럽여행 -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의 이모저모 3

 

 

2019년 6월 30일, 아이슬란드 여행 이틀째 되는 날...

 

화산 분화구를 구경하고 다음 찾아 간 곳이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 만들어진 절벽지대로 바닷새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곳입니다. 그동안 해외여행을 하면서 이와 같은 절경을 많이 보았지만 이곳으 용암이 흘러내려서 만들어진 곳이라는 점이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주상절기가 만들어지는 모습....오랜세월 바닷물에 씻겨 만들어지는 해안의 모습 등...

 

그리고 이곳에서만 살아가던 펭귄의 한종이 지금은 멸종하여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지구 생태학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곳이겠지만 우리 같은 관광객 들에게는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호기심 정도...

 

그리고 얼마 떨어지니 않은 곳의 해안가에 락폴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곳을 찾아 가게 됩니다. 해안가 절벽이 있는 곳에 자연상태로 풀장이 만들어졌다는 곳....형태로 보았을 때 풀장은 맞지만 어떤 현상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곳도 그저 작은 호기심....

 

해안 절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해주고 있는 안내판입니다.

 

해안 절벽에 있는 작은 돌섬들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굳은 지각이 현재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근처 화산분화구위에 등대가 설치되 있고...그 뒤에 지열발전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절벽위에 올라가니 이곳도 역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전경...

 

예전에 남아프리카에서 보았던 희망봉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곳에서 살았다는 펭귄의 형상을 만들어 놓았는데 지금은 멸종하였다고 합니다.

 

펭귄의 모습을 새겨 놓은 안내판...

 

절벽의 하얀 부분은 바닷새들의 둥지로...새의 분뇨가 만들어 놓은 흔적들입니다.

 

절벽이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뒤에 등대가 있습니다.

 

해안으로는 용암이 흘러 바닷물과 만나며서 균열이 발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주상절기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해안 절벽의 전경...

 

 

근처에 지금은 멸종되어 없는 펭귄의 무덤이 있습니다. 

 

락폴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곳...

 

어떤 이유로 만들어 졌는지는 알 수없지만 바위가 풀장의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저 우연인지 아니면 자연이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전혀 우연은 아닌듯합니다.

 

주변은 역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랜세월 파도에 씻겨 만들어진 조약돌...더 오랜 세월이 지나고 나면 모래사장이 생겨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