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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아이슬랜드및그린란드

북유럽여행-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비크 이모저모

by 하담1 2019. 8. 12.

 

 

북유럽여행-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비크 이모저모

 

 

2019년 6월 30일, 북유럽 여행 2일째 되는 날....

 

전날 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에 도착하여 공항근처의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날 렌트한 차량을 이용하여 케플라비크 지역을 한바퀴 돌아보게 됩니다.

 

이날 그린랜드로 들어가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추어 공항으로 가야하지만 비행기 시간이 오후 늦게 있는 관계로 그 때까지는 케플라비크 주변을 돌아 볼 시간이 충분하였습니다. 전날 숙소로 들어 올 때 랜트한 차량은 이날 오후 7시까지 반납을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 맞추어 반납하고 공항으로 가면 됩니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를 끝내고 그린랜드 여행에서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돌아 올 때 찾아가기로 하고 일부를 숙소에 맡겨 놓고 투어를 시작합니다. 우선 숙소 근처의 바닷가 어촌으로 시작으로....

 

전날밤 늦게 숙소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침대에 누웠지만 백야 현상으로 대낮같이 밝아 신기함과 시차와 함께 적응이 되지 않아 밤새 뒤척여 피로가 풀리지 않아 멍한 기분으로 이곳 저곳을 돌아보게 됩니다. 

 

언제나 여행의 첫날은 어리벙벙....허둥지둥....하지만 이색적인 아이슬란드의 전원 풍경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많은 곳들과 확연히 다름에 놀라웠습니다.

 

어촌 마을을 시작으로 지각판이 만나는 곳을 거쳐 화산지대로 그리고 바닷새들의 보금자리를 틀고 있는 해안절벽...그리고 간헐천까지 하룻동안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는 명소를 찾아 다니게 됩니다. 아이슬란드에서 꼭 봐야 한다는 블루라군을 제외하고...이곳은 그린랜드여행을 마치고 돌아 와서 들리게 됩니다.    

 

 

우리가 머물렀던 민박집...단독 주택가에 자리잡은 민박집으로 조용하고 한전한 분위기 입니다.

 

작은 항구가 있는 곳에 있는 등대겸 창고......생선을 손질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은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어선들...큰배는 보이질 않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질 않습니다.

 

해안가 습지대...건너편의 집들이 보기 좋습니다.

 

노란 꽃들이 만발한 해안가의 풍경...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

 

아이슬란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방인의 눈에는 상당히 예쁜 모습입니다.

 

7월 초...들판에는 꽃들이 한창입니다. 추운곳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은 정도로 꽃이 지천에 널려 있습니다.

 

해안가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등대...등대는 어느곳에 있던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등대가 있는 곳에 있던 조형물...독특한 문양이 는길을 잡습니다.

 

등대 옆에 설치되어 있는 폐선...

 

한적한 분위기에 바다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주변은 캠핑장으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조형물까지...

 

 

해안가를 따라 가는 도중에 볼 수 있었던 야생화...

 

해안가에 자리잡은 교회...상당히 예쁜 모습입니다.

 

청명한 하늘...앞으로 계속 이런 날이 되기를..

 

 

 

길가에 꽃이 넓게 펼쳐진 곳을 지나게 되어 잠깐 내려서 꽃밭속을 거닐어 봅니다.

 

꽃 천지...꽃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

 

앞으로도 이런 꽃밭을 계속 보게 됩니다. 7월 초순...아이슬란드는 꽃 천지입니다.

 

 

 

또 다른 교회...

 

마치 장난감으로 만들어 놓은 듯이 예쁩니다. 이곳의 교회 주변에는 언제나 공원묘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안가 풍경...

 

우리가 타고 다녔던 렌트카...5명이 함타고 다녔습니다.

 

주상절기로 이루어졌다는 해안가...도로에서 상당히 먼곳에 있어 끝까지 가보지는 못하였습니다.

 

주상절기 절벽으로 가는 길...주상절기를 앞으로 지겹게 보게 됩니다.

 

해안가로 가는 길에 있던 돌탑...주변에 작은 꽃들이 피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