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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하와이섬 여행

하와이로의 출발...

by 하담1 2019. 11. 18.

 

 

하와이로의 출발...

 

2019년 10월 31일...15박 16일간의 하와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와이는 우리가 젊었을 때만해도 신혼여행 때나 갈 수 있을 정도로 멀게 느껴지던 곳이였지만 요즘은 휴양지로서 쉽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번에 휴양이 아닌 트레킹을 한다는 목적으로 그곳을 다녀 왔습니다.

 

인천을 출발한 비행기가 8시간을 넘게 걸려서 도착한 오아후섬의 호놀루루...그곳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카우아이에 당일 오후에 도착하게 됩니다. 인천에서 오후 늦게 출발하고 오랜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지만 날짜 변경선을 넘었기 때문에 하와이의 현지시간은 당일 오후가 됩니다. 하루를 벌었다고 할까...이날 번 시간은 다시 돌아갈 때 사라지게 됩니다.

 

이번 여행은 한쌍의 부부를 포함하여 6명이 렌트카를 빌려서 4개의 섬을 둘러보게 됩니다. 카우아이 섬을 시작으로 빅아일랜드와 마우이..그리고 마지막에 귀국 비행기를 탈수 있는 호놀루루가 있는 오아후를 여행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각섬에 3~4일씩 머물며 가능한 섬을 한바퀴 돌아보는 일정으로....숨겨진 명소를 찾아 섬 깊숙히 들어가 속살을 보기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내려고 하였던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첫날은 카우아이에 도착하여 예약되어 있는 렌트카를 찾아 가장 큰 도시인 리후에 숙소에 들어가 짐을 내리고...가까운 곳에 있는 월마트에서 식자재를 구입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 끝...내일부터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