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섬 아와아와푸이 트레일 트레킹

 

 

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섬 아와아와푸이 트레일 트레킹

 

 

2019년 11월 1일. 카우아이섬에서의 첫날...

 

이날 와이메아 캐년을 구경하고 다음에 찾아 간곳이 아와아와푸이 트레일입니다.

 

이 트레일은 카우아이섬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일로 왕복 10km로 비교적 짧은 코스이지만 해안선으로 뻗어있는 칼바위 능선에서의 조망이 끝내준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해발 1.256m에 있는 트레일 입구에서 해안선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원점회귀 트레일로 내려가는 길에는 볼거리가 없이 지루하게 이어져 있고 힘들지 않게 전망대까지 갈 수 있지만 되돌아 올라 올 때는 약간 부담이 되는 트레일입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산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별로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을 듯...쉬엄 쉬엄 내려갔다 간단히 간식을 먹고 땀을 식히고 천천히 올라오면 언제 도착하였느냐 싶을 정도에 지나지 않은 코스입니다.

 

해안선의 절벽위에 있는 조망터는 칼능선으로 오금이 저려올 정도로 아찔한 지형위에 서게 됩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덤이고...상당히 좋습니다.

 

 

트레일 입구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안내판...

 

트레일은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울창한 숲속으로 이루어진 트레일...

 

 

 

 

 

한참을 걸어 내려가면 조금씩 시야가 트이기 시작합니다.

 

 

 

 

 

억새 터널을 지나고...

 

 

 

트레일 끝지점에 있는 조망터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마련해 온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

 

칼바위로 이루어진 능선입니다. 저 끝이 조망터...

 

건너갈 때 조심 조심...

 

친구들...

 

 

 

절벽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깊은 계곡...높이가 760m 정도 된다고 하던데...

 

 

 

 

 

인증사진 한장 찍고...

 

 

 

 

 

 

 

돌아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조망터를 하나 더 찾아 갔습니다. 클리프 조망대...

이곳도 와이메아 캐년을 조망하는 곳으로 얼마전에 본 와에메아 조망대가 건너편에 있습니다.

 

결국 이곳에서 보게 되면 와이메아 캐년을 양쪽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날은 이것으로 일정을 끝내고 귀환...내일은 반대쪽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