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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하와이섬 여행

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섬의 동쪽해안 탐방.

by 하담1 2019. 11. 18.

 

 

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섬의 동쪽해안 탐방.

 

 

2019년 11월 2일,  하와이의 카우아이섬에서의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첫날은 리후에의 서쪽에 있는 와이메아 캐년을 중심으로 트레킹과 투어를 하였고...이날은 동북지역에 있는 칼라라우 국립공원의 트레킹 코스를 답사 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하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찾아 갔기 때문에 입장을 할 수 없어 어쩔수 없이 되돌아 나와야 했습니다.

 

결국 카우아이 섬에서의 가장 큰 이벤트는 무산되었습니다. 아쉬움...

 

칼라라우 국립공원의 트레킹 코스가 섬의 북쪽에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가는 도중에 몇곳의 명소를 들렸가 갔습니다. 그중에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이 씨크릿 폭포...명칭 그대로 계곡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어 그런 명칭을 얻었는가 합니다. 깊은 계곡속에 숨겨져 있어 폭포 밑까지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없어 가까이 접근할 수 없어 담장 넘어에서 겨우 형태만을 확인 할 수 있을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칼라우에아 등대는 너무 일찍 찾가 가는 바람에 문이 닫혀 있어 등대까지 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굳이 등대 가까이 들어가 볼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큰 아쉬움은 없습니다. 그저 멋진 등대를 보았다는 것으로 만족...

 

그후 찾아간 칼라라우 국립공원에서는 입장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 가는 길에 여유시간이 발생하여 급하게 찾은 명소를 여기 저기 들리게 됩니다. 하에나비치를 비롯하여 칼라우메아만 베이의 해변을 탐색하고...페카이 폭포를 들러보고... 이후 숙소가 있는 라후에 시내로 들어와 근처에 있는 해변을 잠깐 들러보는 것으로 카우아이에서의 모든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다음날은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인 빅아일랜드로 들어갑니다.  

 

  

씨크릿 폭포...나무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고...도로변의 깊은 계곡에 숨겨져 있어 명칭이 씨크릿폭로를 명명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대하고 웅장한 폭포는 아니지만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이른 아침인데 벌써 나이드신 화가 한분이 폭포를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여유롭게...상당히 보기 좋은 전경이었습니다.

 

폭포의 밑은 보이지 않고 겨우 상부만이 겨우 보이는 폭포입니다.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어느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야생 닭들...크기는 작지만 관상용으로 길러도 될듯이 상당히 예쁘게 생겼습니다.

 

사람을 가까이 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예쁩니다.

 

폭포를 보고 나오면서 본 어늬 농장의 모습...전형적인 아프리카 초원의 모습이 엿보였습니다. 

 

북쪽으로 가는 도중에 본 해안가 풍경...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킬라우에아 등대입니다. 입구에 바다생물이 그려진 안내판도 있고...

 

개방 시간전이라 안으로 들어가 볼 수는 없었지만 멀리서 보이는 등대의 모습을 상당히 예뻣습니다.

 

칼라라우 국립공원의 트레킹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 나오면서 본 여늬 해변의 풍경....하와이를 여행하면서 어느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하나 같이 상당히 깨끗하고 예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언덕위의 도로에서 내려다 본 농경지의 모습...잘 구획된 논에서 자라고 있는 것은 무슨 작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얼핏 봐서는 토란이 아닌가 싶은데...

 

쌀농사는 아닌것이 분명합니다. 이런 농경지의 모습은 이곳에서 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여유시간이 있어 찾아간 씨크릿 해변...해변으로 들어가는 길이 숲속의 울창한 나무숲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씨크릿 해변...

 

위에서 가까스레 조금 보입니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씨크릿 해변입니다. 저 해변 끝에 있는 등대는 아침에 보았던 킬리우에아 등대입니다.

 

해수욕을 즐기는 아이들...

 

 

 

씨크릿 해변을 나와 등대의 반대쪽 해변으로 들어왔습니다. 킬리우에아 베이...

 

해변을 따라 한참 걷다보니 멀리 킬리우에아 등대가 보입니다.

 

해변에 있는 작은 구멍 뚫린 바위도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이런 곳도 찾아 다닐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씨크릿 폭포 근처에 있는 페키아 폭포도 찾아 보고...

 

페키아 폭포 근처에는 트레킹 코스도 있던데...

 

투어를 마치고 숙소가 있는 리후에 시내로 들어와 근처에 있는 해변을 나가 봅니다.

 

 

해변의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공원명칭...

 

앞으로 많이 보게 될 해수욕장의 모습...여기서도 봅니다.

 

잠깐 구경하고...숙소로 들어와 짐싸고...내일 빅아일랜드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