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의 와이메아 케년

 

 

하와이 여행 - 카우아이섬의 와이메아 케년

 

"태평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카우아이 웨스트 사이드의 캐니언...미국 애리조나의 사촌만큼 크거나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하와이에서 이만큼 놀라운 지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길이 22km, 넓이 1.6km, 깊이 1km 이상의 이 캐니언은 와이메아 캐니언 전망대에서 그 험준한 바위산과 깊은 골짜기, 돌출된 언덕을 파노라마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1일, 하와이의 카우아이섬 여행의 첫날입니다.

 

전날 하와이에 도착하여 리조트형 숙소에 짐을 풀고 이날 아침부터 렌트카 투어가 시작됩니다. 우리의 숙소가 있는 리후에를 출발하여 시계방향으로 섬의 해안선을 따라 명승지를 찾아 볼 예정입니다.

 

첫번째 들린곳이 콜로아해변....작은 해변으로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 일부 성급한 피서객들이 해변에 나와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잠깐 눈요기를 하고.....다음은 와이메아 캐년으로 가기전에 있는 작은 마을인 엘린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다리가 있다고 하는데...우리의 눈에는 별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은 이날 우리가 목표로 하였던 와이메아 케년....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닮았다고는 하지만 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로 웅장하다거나 놀랄만큼 경치가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작은 섬에서 이런 정도의 풍광이라면 그런대로 볼만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우아이섬에 들어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그런 정도입니다.  

 

 

와이메아 캐년을 가는 길에 잠깐 들렸던 작고 아름다운 해변...

 

이른 아침인데 벌써 피서객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와이의 해변....첫눈에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은 받았던 곳입니다.

 

아름다운 곳이다...첫눈에 마음에 들던 곳...이후 이곳에서는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란것을 깨닭게 됩니다.

 

 

엘린 마을...앞에 있는 다리가 상당히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적은 건축물....

 

수로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한장 컷....

 

우리가 타고 다니는 렌트카...

 

와이메아 캐니언 전망대로 가는 길에서 본 케니언의 모습...

 

 

 

 

 

와이메아 전망대....

 

 

 

이러한 전망대가 몇군데 있습니다.

 

 

 

 

 

 

 

인증사진 한장 찍고...

 

 

건너편에 보이는 폭포...저곳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가 있던데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또 다른 전망대가 있는 곳...주차비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칼라라우 전망대...이곳에서는 나팔리 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인데 이날 그름이 많이 끼어 해변을 볼 수 없었습니다.

 

산밑이 바로 나팔리 해변...

 

겨우 겨우...전체를 보았더라면 좋았을 텐데..아쉬움이 남는 곳입니다.

 

또 다른 전망대를 찾아 갔지만 그곳역시 그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