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의림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3대 저수지는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라고 한다. 이 3대 저수지 가운데 지금도 물을 가두고 물을 대주는 곳으로는 제천 의림지가 유일하다. 아직까지 사라지지 않고 남아서 제 기능을 다하는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절경을 자랑하는 의림지는 제천 시민들의 사계절 휴식 공간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름철에는 보트놀이를 즐기고 겨울철에는 빙어잡이로 진풍경을 이룬다.
의림지는 둘레가 2km 정도로 그리 크지 않다. 계절을 가릴것 없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거나 달리는 사람들이 만아 제천의 힐링센터 혹은 건강센터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0년 5월 25일.....정선여행을 끝내고 서울로 올라오는 과정에 생각지도 않게 제천의 의림지를 들렸습니다. 친구 한명이 잠깐 들렸다가자는 제안....
덕분에 아주 잠깐이지만 의림지 제방에 있는 멋진 소나무들을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람하고 멋진 소나무를 오랜만에 마주하게됩니다. 두 눈이 활짝 열릴것 같은 소나무들...경외심이 솟구칠 정도로 오래된 노송들의 모습은 절로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보기 좋다...















'국내 여 행 > 명승및 유적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상족암과 공룡 발자국 화석지(2020.06.02) (0) | 2020.06.11 |
---|---|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2020.06.01) (0) | 2020.06.09 |
정선 여행 - 고한 골목길 정원 박람회 (0) | 2020.05.27 |
화암팔경의 몰운대(2020.05.25) (0) | 2020.05.26 |
정선의 상원산과 아우라지 여행(2020.05.24~25) (0) | 2020.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