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동천 나들길(2020.10.15)- 선유구곡과 칠우칠곡
백두대간의 대야산(931m)을 가운데 두고 문경 선유동계곡과 괴산 선유동계곡으로 나뉜다. 문경 선유동계곡이 보다 길고 계곡미가 빼어나 문경8경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청정 문경을 말해 주듯 계곡물이 무척 깨끗하며 계곡 양 옆에 펼쳐진 깊은 숲과 계류를 드리운 오랜 소나무들이 많아 한층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나들길은 제1코스와 제2코스로 나뉜다. 제1코스(선유동계곡)에는 칠우대, 칠우폭포, 선유칠곡(완심대, 망화담, 백석탄, 와룡담, 홍류천, 월파대, 칠리계)과 선유구곡(옥하대, 영사석, 활청담, 세심대, 관란담, 탁청대, 영귀암, 난생뢰, 옥석대), 학천정 등의 명소가 있다.
제2코스(용추계곡)에서는 무당소, 용소암, 용추폭포, 월영대 등의 명소를 만나 볼 수 있다.
학천정 옆 커다란 암벽에 뚜렷이 새겨진 ‘山高水長’ 은 이곳의 풍경이 얼마나 좋은 지를 알려주고 있으며 고결한 사람의 인품이나 덕행이 산처럼 높고 물처럼 장구하게 오래도록 존경받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2020년 10월 15일, 대야산의 용추계곡과 맞닿아 있는 선유동 계곡을 트레킹 합니다.
이곳에 선유동천 나들길이 있다는 것을 대야산 산행을 할 때 알았습니다. 선유동천 나들길 1코스가 대야산 산행코스이고 선유동 계곡이 2코스로 되어 있어 생각지도 않게 두코스를 이번에 걷게 되었습니다.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여 점심을 먹고나니 조금 늦은 시간이 되었지만 다음날은 칠보산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기에 이날 늦은 시간이었지만 선유동 계곡 트레킹을 하기로 합니다.
4시경에 출발하여 왕복 8km를 걷다보면 초저녁에 되돌아 올것을 예상하였지만 갔던 길을 다시 되돌아 온다면 어둠이 내려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믿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결과 저녁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시간인 6시경에 도착하여 무사이 트레킹을 마쳤습니다.
등에 땀이 촉촉히 느껴질 정도의 걸음...하지만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과 함께 성취감에 피곤함은 느낄수 없었습니다. 만족감을 가득 안고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첫날은 이곳 주차장에서 보냅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출발점이 계곡의 하류에 있는 윤강 이강녕기념관에서 시작하여 용추계곡과 만나는 지점까지 편도 4km 정도되는 계곡을 따라 걷는 것입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선유동계곡을 둘로 나뉘어 하루에는 칠곡칠우 구간으로 7개의 이름을 갖고 있는 바위가 있고 그 상류에 선유구곡으로 불리는 구간에 멋진 바위와 명소가 9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유동천 나들길은 하류에 있는 윤강 이강녕기념관에서부터 출발하면 칠우칠곡에서 선유구곡까지 순서대로 찾아 볼 수 있어 좋기는 한데 나와 같은 경우에는 대야산 주차장에서 시작을 하였기 때문에 역순으로 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하여 조금이라도 햇볕이 있는 시간에 둘러보기위해 서둘러 다녔기 때문에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수 없었던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쨌든 모두 답사를 무사히 마쳤다는 것에 만족을 합니다.
선유구곡에 있는 구곡에 있는 바위와 명소에 대한 설명은 맨뒤에 있는 설명문을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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