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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 행/명승및 유적지

봉화 분천역 싼타마을(2020.10.24)

by 하담1 2020. 10. 28.

봉화 분천역 싼타마을(2020.10.24)

 

봉화 산타마을은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의 시발점인 분천역에 백두대간이라는 자연 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여름과 한겨울 등 연 4회 산타마을을 운영해 방문객 33만 명을 유치하고, 32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겨울 대표 관광지다. 겨울에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0년 10월 24일, 분천역에 있는 싼타마을입니다.

 

전날 붕화군에서 분천역으로 해질녁에 들어와 차박을 하고 아침에 친구들과 조우를 하고 분천역 싼타마을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 트레킹은 승부역에서 출발하여 분천역까지 12km를 걷는 것으로 승부역으로 열차를 타고 가기위해 온 역입니다. 세평 하늘길은 걸으면서 보는 경치도 좋지만 열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경치 또한 만만치 않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이왕이면 기차도 타고 걷기도 하고....그러기 위해서 분천역에서 기차를 타고 승부역까지 가서 그곳에서 출발을 하여 분천역까지 걸으면 두가지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나는 전날 분천역에 도착하여 일행들의 열차표를 예매해 놓고 하룻밤을 머물고 아침에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과 조우하였습니다.

 

열차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싼타마을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한겨울에 눈이 쌓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단풍들어가는 계절인 현재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전날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 무척 추웠는데 아침 햇살에 따뜻해지는 기온과 함께 분위기도 포근한 느낌입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맑고 청명한 하늘까지 더없이 좋은 날씨였습니다.

 

시간에 맞추어 열차에 올라 승부역까지....

 

작은 승부역에 도착하여 사진 몇장 찍고 트레킹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