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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제주 올레길

제주 올레길 10코스 : 화순-모슬포 올레(2012.04.13)

by 하담1 2021. 4. 13.

제주 올레길 10코스 : 화순-모슬포 올레(2012.04.13)

 

총 길이 : 15.6km   소요시간 : 5~6시간   난이도 : 중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썩은다리와 황우치 해안, 산방연대,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 하모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이다.

 

산방산의 위용을 바라보며 걷기 시작하는 길로 초반 해안길을 오로지 걸어야만 볼 수 있는 최고의 해안 경관으로 꼽힌다.

 

마라도아 가파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산방산과 오름군락,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4월 13일, 제주 올레길 10코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비롯하여 사계리 해안...그리고 송악산은 많이 다녔던 곳으로 아주 익숙한 곳입니다.  지금은 송악산의 오름분화구를 볼 수 없지만 예전에는 분화구를 한바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해질녁에 송악산의 분화구에서 산방산을 배경으로 해국을 찍은 사진을 그 당시에는 상당히 아끼고 좋아하였던 사진중의 하나였습니다.  분화구 자체가 예쁘기도 하고...

 

이번에 올레길을 걸어보니 10년 전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송악산을 한바퀴 돌아 볼 수 있도록 나무데크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고....그곳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것 또한 좋았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 때에 만들어 놓은 알뜨르 배행장의 격납고를 들러볼 수 있도록 올레길 코스를 수정해 놓은 것이 새삼  좋았고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는 총 길이가 15.6km에 이르지만 볼거리와 경관이 워낙 좋기 때문에 힘들거나 지루함은 전혀 느낄수 없는 멋진 길이었습니다. 

 

 

화순 금모래해수욕장을 지나 화순항구를 뒤로하고 산방산으로 접근하는 해안길입니다.

 

해안의 모래사장과 갯바위를 넘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산방산 밑에 있는 예쁜 카페...젊은이들이 상당히 많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보기 좋습니다.

 

용머리 해안으로 가기위해 언덕을 넘는 장면...

 

앞에 보이는 범선은 용머리해안에 있는 하멜 기념관입니다.

 

하멜 기념관...이날 용머리해안은 바람이 많이 불어 파고가 높아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형제섬 앞에 있는 사계리 해안가...바위에 부딪는 파도가 높이 솟구쳐 젊은 이들이 사진을 찍고...난리입니다.

 

사계리 해안이라고 하지 않고 형제바위앞이라 형제해안로라 불리는 모양입니다.

 

해안 사구...발다닥에 닿는 감촉이 좋습니다. 아름답고...

 

뒤 따라 오는 친구 뒤로 산방산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발자국 화석과 새의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곳...보호되고 있습니다.

 

형제섬....예쁜 무인도입니다. 

 

이제 송악산 가까이 왔습니다.

 

송악산 밑에 있는 해녀들의 집이 있는 곳...

 

송악산 간판....예전에는 없던 간판석을 우람하게 설치해 놓았습니다. 너무 큰것이 아닌가?

 

송악산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경관...산방산과 사계리 해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송악산을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뒤돌아 본 경관...

 

송악산 산책로...굳이 송악산 분화구로 올라가지 않아도 볼거리는 충분합니다.

 

송악산 산책로 전망대....

 

저 멀리 작은 섬이 마라도이고 그 앞의 큰섬이 가파도 입니다.  가파도는 올레길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들어 갈겁니다. 

 

 

해안 절벽과 그 뒤로 보이는 대정리 넓은 들판입니다.

 

송악산의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알뜨르 비행장을 갑니다.

 

섯알오름에 있는 일제 고사포진지입니다. 

 

섯알오름에서 보이는 일본군의 비행기 격납고는 상당히 많습니다. 

 

4.3사태 때 희생된 양민들의 매장지이니다. 

 

섯알오름 4.3 희생자 초모비...

 

올레길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일본군 비행기 격납고가 있습니다. 

 

한번 구경하고 가야지요. 알뜨리 비행장과 격납고 안내판이 있습니다.

 

비행기 격납고....격납고가 상당히 작게 보이지만 비행기 한대는 너꾼히 들어갑니다.

 

격납고 안내판...

 

격납고 내부에 모형 비행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관제탑입니다. 

 

길의 좌측은 비행기 활주로로 사용하였던 곳이고 우측은 농경지입니다.

 

농작물은 싱싱하니 무성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이제 하모항이 가까이 보입니다.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는 여객선 터미널...

 

10코스 종점 가까이에 있는 보건소입니다. 

 

10코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