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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둘레길 8코스(운리마을 - 덕산)-2021.07.05

by 하담1 2021. 7. 10.

지리산 둘레길 8코스(운리마을 - 덕산)-2021.07.05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산청군 시천면 사리까지 걷는 길이다.

 

농로, 임도, 참나무 숲, 백운계곡을 만날 수 있는 길로 남면조식선생이 머물렀던 산천재에서 바라보는 덕천강과 천왕봉의 아름다움과 굳센 기상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아름다운 반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백운계곡'과 골짜기의 생김새가 마의 뿌리처럼 생겼다는 '마근담골'을 지난다. 남면조식이 학문을 연구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산천재'와 남면 조식 탄생 500주년을 맞이해 건립된 '남명 기념관이 있다.

 

코스경로 : 운리마을 - 백운계곡 - 마근담입구 - 덕산(사리)

코스거리 : 13.9km

소요시간 : 5시간 30분

난이도 : 어려움

 

2021년 7월 5일, 여행 5일째 되는 날....지리산 둘레길 8코스 입니다.

 

장맛비로 흐리고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로 햇볕은 내리 쬐지 않아 좋지만 언제 폭우가 쏟아질지 몰라 조심스러운 날입니다. 

 

덕산 산천재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내차를 이용하여 운리마을까지 이동하여 둘레길 걷기에 들어 섭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그동안 많이 걷던 둘레길과는 달리 산행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산길을 많이 걷게 되는데 오늘도 해발 600m 가까이에 있는 고갯마루를 하나 넘어야 합니다.

 

산행이라고는 하지만 나무가 우거진 그늘을 걷기 때문에 햇살은 피할 수가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햇볕을 그대로 받으며 걷는 것은 고역이거든요. 시간에 쫒기지 않고 여유롭게 천천히 운동을 한다는 생각을 갖고 걸으면 조금은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큰 볼거리가 없는 둘레길...오늘도 숲속의 등산로와 임도를 따라 걷습니다. 

 

운리마을에 있는 주차장...

둘레길 7코스 종점이자 8코스 시작점 표시판이 있습니다. 

둘레길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목...이정목에는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 많은 참고가 됩니다.

 

운리마을 전경....예전보다는 집들이 많이 현대화 되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있는 느티나무...350년 되었다는데 무척 우람합니다. 

 

농로길...

 

농로길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마을전경...

 

임도길...

임도에 설치되어 있는 쉼터와 지리산 둘레길 안내판...

 

드디어 등산로에 접어 들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우리나라에서 참나무가 가장 많이 자라고 있다는 숲....

 

길가에 두꺼비가 보입니다. 전에도 보았는데...

 

장맛철이라 그런지 폭포가 자주 눈에 띕니다.  

 

 

다행이 계곡을 거너는 다리가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운리마을에서 6.2km를 왔네요...거의 반을 걸어왔습니다. 

고갯마루에 있는 장승들이 보기 좋습니다.

 

 

마근담에 도착했습니다. 

 

마근담에 있는 펜션과 현대식 별장들....

 

 

여늬 별장 정원에는 멋진 바위를 많이 갖다 놓았네요..

 

이 마을은 곶감을 많이 생산하는 곳으로 특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보게 된 빨래터...요즘 대부분이 세탁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많이 이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남명 조식선생이 머물던 산천재입니다.

산천재 앞에 있는 8코스 종점 표시판...8코스 끝이 났고....이날은 오후에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덕산천에서 낚시를 하며 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