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9코스(덕산 - 위태) -2021.07.06
낙동강수계인 덕천강과 두방산의 경치도 감상하면서 걷는 길이다.
남명조식선생의 유적도 둘러보고 지라산 천왕봉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임도 옛길구간을 걷는다. 예전부터 놋그릇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던 ' 유점마을'를 지나 하동과 산청을 이어주는 '중태재'를 지난다.
코스경로 : 덕산 - 천평교 - 중태안내소 - 유점마을 - 중태재 - 위태(상촌)
코스거리 : 9.7km
소요시간 : 4시간
난이도 : 쉬움
2021년 7월 6일, 지리산 둘레길 9코스....6박7일간의 여행이 끝나는 날입니다.
첫날 서울에서 내려와 지리산 뱀사골에서 야영을 하면서 시작된 이번의 여행은 둘레길 5개 코스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몇곳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장맛비가 억수로 내리는 날....폭우주의보가 내렸다고 산사태와 불어나는 계곡물을 조심하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받은 날에 걷게 됩니다. 이날의 코스는 비교적 짧은 9km 남짓으로 소요시간 4시간으로 나와 있습니다.
우산을 들고 그저 평범한 시골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많은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그런대로 걸을만 합니다.
오랜만에 원없이 비를 맞으려 걸었던 날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남명 조식 선생이 유적인 산천재 앞에 있는 지리산 둘레길 시종점 표시판입니다.
둘레길에 들어서기 전에 정면에 있는 산천재에 잠깐 들립니다.
산청에는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매화나무 '산청3매' 가 있습니다. 산청 3매는 '남명매' '정당매' '원정매'를 말하는데 그중의 하나가 이곳 산천재에 있는 남명매입니다.
이곳의 남명매는 수령이 450여년이고 운리의 단속사지에서 보았던 정당매는 수령이 640년. 남사 예담촌에서 보았던 원정매는 수령이 670여년이라고 합니다.
좌측에 있는 매화나무가 남명매입니다.
덕산 버스 정류장....예전의 둘레길은 이곳에서 9코스의 출발점이었지만 현재는 산천재에서 출발하여 덕산천을 따라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덕산시장앞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좌측이 덕천천입니다.
덕산시장....5일장이 벌어지는 날이였으면 볼만할것인데 이날은 아니였습니다.
천평교를 건너 덕산천을 따라 걷게 됩니다.
좌측이 덕산천...천변을 따라 한참을 내려갑니다.
전날 낚시를 하였던 곳인데 밤새 많은 비가 내려 낚시하던 곳이 물속에 잠겨 버렸습니다. 우측의 정자는 휴식하던곳..
이날 둘레길 걷기가 끝날 때까지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걸었습니다.
위태 안내소가 있는 곳입니다.
지리산 둘레길 위태 안내소...안내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은 열려있는데...잠시 휴식하고 출발.
유점마을을 지나 중태재로 올라갑니다.
유점마을... 잠시 처마밑에서 휴식...
이런 산골에도 교회가 있네요...유점교회.
중태재로 올라가기 전에 있는 쉼터...비가오니 쉴수도 없습니다.
대나무밭길...
임도에서 벗어나 중태재로 올라가는 오솔길입니다.
중태재가 앞에 보입니다.
중태재에는 쉼터가 있지만 비가 많이 내려 그대로 통과...
내려오는 길에 거치게 되는 대나무밭...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도랑에 물이 많습니다.
둘레길을 걸을 때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위...농작물에 손대면 안됍니다.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잠시 쉬어 가련만....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이정목에 쓰여있는 거리표를 보니 커브만 돌면 도착입니다.
지리산 둘레길 9코스 끝지점...위태 : 0.0km이고 10코스인 하동호까지는 11.5km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렇게 6박 7일간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이 끝이 났고....다음 지리산 둘레길은 9월경에 다시 찾아 오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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