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백련사(2022.05.07)
한국불교 태고종太古宗 삼각산三角山 백련사白蓮寺는 서울 서대문구 동네 뒷산인 백련산(215m) 남쪽 기슭 아래 백련사길(홍은동)에 자리잡고 있다.
백련사 절은 통일신라 경덕왕 6년(747) 진표율사眞表律師가 부처의 정토사상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정토 도량인 천년고찰이다. 원래 이름은 부처가 있는 청정한 도량이란 뜻의 정토사淨土寺였으며, 지금의 백련사로 이름이 바뀐 것은 조선 세조 때로서 세조의 장녀 의숙懿淑공주의 원찰이 되면서부터였다.
예부터 전해 오는 "경티절(정토절)에 다녀와야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정토사는 대중의 즐겨 찾는 사찰로서 나라를 보호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호국 원찰이었다고 한다.
삼각산 백련사.
2022년 5월 6일, 백련산 나들길에 들렸던 사찰이다.
백련사는 태고종으로 조계종의 사찰과는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 든다. 작은 암자에서 느껴지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고찰이 아니라 어스선한 가람 배치에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사찰은 규모와는 상관없이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이 있어야 좋은데 이 사찰은 주변의 일반주택을 사찰 부속건물로 귀속한 탓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교세가 확장되었다는 의미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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