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함성이 그리운 월드컵공원 주변을 순환하는 코스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비롯하여 메카세콰이어 산책로까지 멋진 길이 이어진다.
매봉산을 제외하고 걸으면 구간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풍광이 펼쳐져 지루하지 않고 회귀로가 열려있어 체력에 따라 거리조절도 가능하다.
가을 하늘공원의 광활한 넓이의 억새밭과 노을이 가장 아름답다는 노을공원의 해질 무렵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노을 촬영지로 유명한 코스이다.
월드컵공원 나들길 - (2022.11.26)
매 분기별로 한번씩 열리던 옛 직장 동료 모임이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다가 근 3년만에 다시 모였다. 전에는 천계산 산행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월드컵 나들길 걷기...
앞으로는 서울 주변의 둘레길을 걷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에 따라 선택된 곳이 전에 한번 걸었던 월드컵 공원 순례길...매봉산까지 걸으면 무리일것 같아 하늘공원과 노을공원만을 걷는다.
평지길이나 마찬가지의 평탄한 길...하루 걷는 코스로는 무난하다. 적당히 시간 안배도 할 수 있고...
걷기를 마치고 근처 수산시장에서 대구지리탕과 찜으로 점심 식사까지 마쳤으니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모두 건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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