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크레비에서 푸켓공항가는 길(2023.02.02)
코타푸는 팡응아 해상국립공원에서 떨어진 바위섬으로 007 시리즈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에 두차레 등장하여 1976년부터 제임스본드섬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수라꾼부두는 코 타푸를 보기위해 보트투어를 하는 부두이다.
싸멧 낭치 전망대는 팡가만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로 뻥 뚫린 시야가 방문객의 심심을 음유시인으로 만들어주는 곳이다.
입구에서 정상까지 1km 정도, 돈을 내더라도 가급적 사륜 지프차로 오르는 것이 좋다. 제법 된 비얄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쓸데없이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게 된다.
전망대의 정상에 오르면 마치 베트남의 하롱베이 처럼 대부분 석회암 카르스트 형인 섬을 내려다 볼 수 있다.
2023년 2월 2일, 크래비 보트투어를 마치고 말레이시아로 가기위해 푸켓공항으로 가는 날..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크레비 보트투어를 마치고 오후에 전용차를 타고 푸켓으로 가는 길에 여유시간이 있어 수라꾼 선착장과 싸멧낭치 전망대에 잠시 머물르게 됩니다.
오전에 멋진 크래비 보트투어를 하였기 때문에 몸도 피곤하기도 하였지만 태국여행이 끝났다는 생각에 후련함에 관광에대한 흥미를 잃고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저 지나는 길에 잠시 생리적인 현상도 해결할 겸 잠시 쉬는 정도의 관광...그렇게 들린 곳입니다.
수라꾼은 혹시나 선착장에서 제임스본드 섬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찾아 갔지만 보트를 타고 투어를 해야만 한다는 말에 급 실망...부두에 설치해 놓은 섬의 조형물만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꼭 보았으면 하던 것이였는데...
그리고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이 싸멧 낭치 전망대...이곳은 차를 타고 올라가면 쉬운것을 걸어서 올라가는 바람에 쓸데없이 시간과 힘을 썻던 곳입니다. 힘겹게 올라가 탓 트인 경관을 보기는 하였지만 나중에 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쓴 웃음이 나왔던 곳입니다.
어쨌거나 멋진 조망은 하였다는 것...비록 힘은 들었지만 올라가지 않은 것보다는 좋았다.
이렇게 태국여행은 모두 끝이 나고 푸켓공항에서 늦은 시간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2박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잡혀 있고...이번 여행은 그곳에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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