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구불 6-1(탁류길)-2023.04.29.

군산구불 6-1(탁류길)-2023.04.29.

 

군산구불 6-1은 7.8km의 탁류길로 채만식의 소설 '탁류'의 배경지인 군산의 원도심을 통해 근대문화유산을 탐방할 수 있다. 가슴 아픈 역사와 당시 문학을 느끼며 민족의 아픔을 되새겨 볼 수 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탁류길 여행이 시작되는데 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과거 무역항으로 행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여, 서해 물류유통의 천년,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무약항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2023년 4월 29일. 군간구불 6-1(탁류길)

 

어청도를 가기위해 도착한 군산...오전에 부소담악 둘레길을 걷고 오후에 군산에 도착하여 여유시간에 탁류길을 걷게 됩니다. 

 

예전에 역사문화유적을 찾아서 걸었던 곳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구불길 코스를 따라서 다시 한번 걸었습니다. 얼마전에 가족여행을 할 때도 들렸던 곳이기는 하지만 향수를 느끼게 하는 곳이기에 또 다시 들려도 좋습니다.

 

오후 4시부터 걷기 시작하여 6시까지....운동삼아 천천히 코스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역시 눈요기를 하면서 걷는 것이기 때문에 피로는 느끼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고....눈요기 하고....친구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저녁은 그 유명한 짬뽕 한그릇으로 때우고 근처에 있는 찜질방에서 머물렀습니다. 

 

다음날은 이른 새벽에 군산여객선 터미널로 이동...어청도에 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