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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레 킹/기타 트레킹

영종도 미단시티 및 예단포 둘레길(2023.04.19)

by 하담1 2023. 4. 20.

영종 미단시티 및 예단포 둘레길(2023.04.19)

 

ㅡ 미단시티 ㅡ

 푸른 하늘과 바다!  맑고 꺠끗한 공기!  종합 휴양 켄벤션 도시를 꿈꾸다.

 

미단시티가 위치한 대한민국 관문이자 동북아의 허브 영종도는 카지노 복합 리조트 집적화에 최적의 요충지로 평가디고 있다.  미단시티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결코 잊지 못할 즐거움과 판타지 그리고 최상의 편안함과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ㅡ

 

영종도 미단시티는 카지노 복합리트는 2017년 착공 됐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0년 2월 공사가 중단돼 아직 재개되지 않고 있다. 

 

ㅡ 예단포 둘레길 ㅡ

 

예단포항은 영종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어항으로 1900년 초에는 유배지로 이용하였던 외딴 섬이었다.

 

몽고군이 고려를 침략하자 고려는 강화도로 피신해 40년간 저항했다. 하지만 고려 패전 이후 몽고군에세 받칠 조공을 준비하여 이곳에서 출발하였는데 예단을 실어 강화로 나르던 작은 포구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이런 예단포는 역사적인 이름을 간직한 포구이다. 

 

이 작은 포구에 아름다운 산책코스, 걷기 좋은 둘레길 (길이 2.8km)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은 바다 조망길이며 예단포 횟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가족끼리 연인끼리 도란도란 미단시티 전망대까지 걸을 수 있는 꽃길이며 바닷길이다.

 

운치있는 대나무 숲길도 있고  해질녁이면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노을길이다.  걷는 동안  행복을 느낄 수있는 바닷길이다. 

 

 

2023년 4월 19일, 오전에 문화탐방로를 걷고 오후 늦은 시간에 미단시티 와 예단포 산책로를 걷게 됩니다. 

 

이번 영종도에 들어온 이유가 미단시티를 둘러보고 예단포 둘레길을 걷기위해 였습니다. 미단시티는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생소한 곳이고 예단포 둘레길은 얼마전에 조성된 산책로로 좋다는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예단포 둘레길은 좋기는 하지만 너무 짧은 것이 흠이라고 할까....예단포 선착장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산책으로 걸어 볼만한 코스라는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런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날 미난시티 공원 근처에서 차박으로 머물 계획이었기 때문에 공원부터 예단포 둘레길을 한번꺼번에 걸었더니 그나마 거리가 적당한것이 걸을 만 하였습니다. 

 

해안가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예단포 둘레길을 소문이 날 정도로 짧지만 경치가 무척 좋은 코스였습니다. 한나절 산책삼아 걷기로는 안성마춤인 곳입니다. 

 

이날 두 코스를 걷고 계측기를 보니 25.000보가 되었으니 그런대로 하루 일당은 했다는 만족감...즐거운 하루였습니다.